[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정책의 일환으로 수학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학학습 회복과 북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수학 교사 1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한 수학의 발견’ 강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방안 협의, 1인 1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 교사는 “수학 개념을 시와 노래로 표현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과 수학을 융합하여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수학에 접근하도록 지능형 수학 교실, AIDT 등을 활용하고 수학 수업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분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사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 활용법을 중심으로, 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지도 전략을 제시했다. 워크숍은 분수 개념의 시각적 접근, 수업 사례 공유 참여형 실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자료들을 공유했다. 또한, 참여형 실습 활동으로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수업에 적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교사들이 분수 지도에 자신감을 느끼고, 학생들이 분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무지 이탈, 점심시간 미준수 등 복무 실태 △무사안일, 책임회피 등 소극 행정 △보안 및 재난·사고 발생 대비 태세 △청렴 문화 정착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청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인천을 알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7 부터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INCHEON-IFEZ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의 주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노스홀(North Hall AI) 구역에 조성되는 INCHEON-IFEZ관은 도시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10개사의 혁신기술로 꾸려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사),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사), 참관단(15개)까지 총 41개사의 CES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INCHEON-IFEZ관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조성된다. 행사 첫날인 1월 7일, INCHEON-IFEZ관 메인 무대에서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언베일드 인천(Unveiled Incheon) 미디어 스테이지’를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 제1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에는 한식조리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과목 외에도 ‘연필 인물화’등 신규강좌를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천자문으로 배우는 인문학’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남성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재개설한‘행복을 요리하는 남자’강좌는 수강 신청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실력은 초보인 남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조리 기초부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 등을 만들어보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는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를 배우고 싶은 남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계양초등학교에 있는 청나라 시기 철제 사자상을 주제로 한 2024년도 긴급 조사 보고서『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올해는 새롭게 ‘긴급 조사’방식을 도입하여, 멸실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에 발견된 지역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기록화를 추진했다. 이번 긴급 조사 보고서 『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인천계양초등학교 본관 우측에 놓인 사자상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시립박물관은 실측, 문헌조사, 구술채록 등 여러 접근법을 통해 사자상의 건립 연원과 조성 양식을 밝혀냈으며, 사자상이 현 위치로 오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추정했다. 또한 사자상에 대한 정보 외에도 중국 근대 도시사와 인천 장기동의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의 관련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다. 지난 11월 30일 타계한 고(故)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생전에 “박물관의 기본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에코허브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확산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웹(Web) 3.0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환경 실천 참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에코허브플랫폼(앱)’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도입해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무인회수기 및 자원순환가게에서 발생하는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시민들은 자신의 환경 실천 활동 이력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여러 앱에서 분산적으로 제공되던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이제 ‘에코허브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시민의 환경 실천 정보를 효과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이 진행 중인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억 원 규모, 시비 10억 원)과 올해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21억 원 규모, 시비 11억 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이 인천의 25개 기업을 전담해, 기업별로 필요한 기술과 앵커기업 수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밝혔다. ㈜스타코(대표 변상돈)는 기존 우주항공, 디스플레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코는 소재의 방열 기능이 중요한 열교환기 복잡 형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2024년 7월)된 인천역 일원을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역은 원도심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 2016년 7월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돼 복합역사 개발이 본격 추진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입찰 참여가 없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을 포함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도시혁신구역(한국형 White Zone)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구역 경계선으로부터 500m 내외의 인근 지역의 주거・교통・기반 시설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공간재구조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역 일원에 대해 2025년까지 기초조사를 마친 후, 2026년 상반기 중에 공간재구조화계획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말 기준 가입률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도 대비 가입률이 38% 상승했으며 전국 순위는 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2023년 12월 말 가입률 29.5% → 2024년 11월 가입률 67.5%, 전국 순위 9위 → 1위)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화재보험 상품으로, 보장 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재공제 가입 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번 성과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을 확대하고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최소 보장 금액(100만 원) 가입 시 자부담 없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 3,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