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이 (재)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시장학재단 임원, 수원시 공공기관장, 수원시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춘근 신임이사장은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래교수 등으로 재임 중이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6대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장, 국제척추학회(ISASS) Cadaver Lab(카데바 랩) 공동의장,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장학재단이 수원의 교육공동체를 선도하는 재단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서비스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의 발전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그들이 발전할 수 있는 토양과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먼저 초대 이사장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원시장학재단을 훌륭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가 관내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업명장을 최초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절삭가공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 산업명장은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반월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논문을 위해 가공과 제작을 의뢰하는 공과대 학생과 문화기공 직원들에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호매실점이 ‘2023년 하반기 칭찬합시다’에서 최고의 미담에 선정돼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하반기 칭찬글 가운데 우수 칭찬글 5건을 선정해 2주간 ‘새빛톡톡’에서 최고 미담 시민투표를 진행했고, 총 84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영유아의 발달과 부모의 안정적 양육을 위해 노력했는데, 칭찬글과 함께 수원시 최고의 미담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를 내실화하고,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호매실점은 4월 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의 만남’ 행사에서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수원시 영유아 가정과 그 부모를 위한 공적 육아지원기관으로 관내 9개 지점이 있다. 영유아를 둔 수원시민들에게 최적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3월 29일 김상일 변호사를 김포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는 쟁송사건과 법률적 사안에 대해 시정발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김상일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김포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복잡·다변한 각종 행정수요에 대응해 행정·민사소송 수임 및 각종 시정 업무와 관련된 법률자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한) 동인]는 제41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2004년부터 2024년 2월까지 판사로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 김포시는 7명의 고문변호사가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1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의 고문변호사가 활동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도로관리사업소)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해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는 22일, 3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경안동 총무팀 유미정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이은채 의원의 추천으로 3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경안동 유미정 주무관은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각 마을의 현안사항과 각종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경안동 내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공헌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자로서 타의 귀감이 됐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됐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6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2024년 2차 책담회 }그녀가 환절기를 건너는 법~를 개최한다.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신간을 낸 류인채·조경숙·구자인혜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목연 소설가의 진행으로 3월 30일(토)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책담회는 류인채·조경숙·구자인혜 작가 3인의 신간을 통해 그녀들의 작품 세계와 그 속에 담겨진 삶과 이야기에 대해 알아본다. 시집 『흑두루미 날다』를 출간한 류인채 시인, 『달리는 말』을 출간한 조경숙 시인, 그리고 소설집 『돌을 깨우다』를 출간한 구자인혜 소설가가 이번 책담회의 주인공이며 이목연 소설가가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류인채 시인의 『흑두루미 날다』, 조경숙 시인의 『달리는 말』, 구자인혜 소설가의 소설집 『돌을 깨우다』에 대한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책담회에서는 책 제목의 자연친화적인 소재에서 알 수 있듯이 전원생활에 삶을 걸쳐놓은 작가들의 공통점을 통해 작품에 반영된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구글 폼)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북한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통일로 가는 길을 엉뚱한 곳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으며, 통일 상대방인 북한 의도를 오인한 채 남한 중심적 인식속에 빠질 수 있다. 특히 북한에 사는 일반 주민들의 삶은 어떤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북한 인권 실상이 열악해서 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정책을 내세워도 공감하는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북한판 안네의 일기 ‘은경이 일기’를 펴낸 북한연구소 김영수 소장의 책 머리말이다. '은경이 일기'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라는 김영수 소장의 문제의식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북한의 실상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공감하도록 15년전 탈북한 여학생의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생활을 회고하는 일기 형식의 내용들을 모아 절대 권력의 통치자 중심의 북한소식이 아닌 학교생활, 친구들과의 생활, 가족들과의 생활, 동네 사람들과의 사소한 일상 등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북한을 바라보는 통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은경이 일기' 저자 은경(가명)이는 여느 고교생과 다를 바 없는 북한 이탈주민이다. '은경이 일기'는 책을 펴드는 순간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4년 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건설정책과 도로정비팀 김영근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특례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7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근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영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건설기계 운행 허가에 대해 문의했는데, 친절하게 법령을 알려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며 “김영근 주무관님의 조언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근 주무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원인 마음에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영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앙정부 및 지방행정 혁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새로운 수원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수원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수원특례시 문화·예술·관광과 지역경제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조직이 되게 하겠다”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