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탄현도서관이 오는 7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어린이프로그램 ‘미우 작가와의 만남 : 소원을 들어주는 수수께끼 비책’을 운영한다.

탄현도서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았으나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우작가의 신간 '소원을 들어주는 수수께끼 비책'(단비어린이/2021)을 함께 읽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속 캐릭터와 색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각자의 소원 캐릭터를 그리고 색으로 표현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미우 작가는 '감기벌레는 집 짓기를 좋아해', '사탕괴물',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공포의 구구단' 등의 작품과 강연으로 어린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작가와 20명의 어린이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탄현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은도서관 협력 사업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