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뮤지엄그라운드는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4월29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가 바꾼 사회변화 속에 위축된 청소년문화 및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전적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각 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상호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뮤지엄그라운드(용인시 수지구 소재) 장소를 협조 받아 관내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사전 영상 뮤직비디오 촬영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혼합하여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예방 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계발과 정서순화를 위한 활동의 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 창조의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