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이재명은 국민 지킬 준비된 대통령 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26일 페이스북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제타격’ · ‘사드 추가 배치’ 등 호전적 발언 등을 언급하며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준비와 능력이 있는 대통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코미디언 출신으로 정치경험이 없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검찰총장으로 있다가 대선 후보까지 된 제1야당의 윤석열 후보를 비교하며 △정치 신인이라는 점 △대선 후보 토론도 법정토론 외에는 거부해 국민들을 의아하게 만든 점, △주가조작에 허위 경력, 논문 표절로 논란의 한 가운데에 선 배우자 문제 등에 대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상회 전 행정관은 윤 후보에 대해 “가장 소름 돋는 것은 선제타격이니 사드 포대 추가 배치니 하면서 전쟁을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은 뒤 “선제타격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세계대전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 한반도 정세를 모르고 전쟁의 상황으로 몰아넣으려는 철없는 발언이자 위험한 생각이다”고 비판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대통령 후보라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면 평화를 지켜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자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격을 세운 외교’ 등을 언급하고, 이재명 후보가 “안보는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소개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평화는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갈등을 조화롭게 풀어가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무력으로 평화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그야말로 평화롭게 이어가는 리더를 원한다”며 “지금 우리 국민에게는 평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꿔나갈 대통령이 필요하다. 그가 바로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김상회 전 행정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기원했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최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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