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문화관 강변을 무대로“생태환경교육”풍성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K-water 한강보관리단 및 KWECO 한강문화관에서는 올해(2022년) 한강 강변을 무대로 다채로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한강문화관에서는 온라인 위주로 환경교육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환경문화교실’과 ‘강천섬생태탐방’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대면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문화교실’은 한강의 생태 및 환경과 문화예술분야를 접목시킨 융복합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동화낭독극’ ‧ ‘야외환경예술’ ‧ ‘생태문화예술’ 등 세 꼭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천섬생태탐방’은 강천섬의 사계(四季) 모니터링을 메인 컨셉으로 강천섬의 다양한 생태환경를 관찰하고 문화예술교육과 놀이 등이 융합된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한강문화관의 올해 생태환경교육은 한강변에 나가 생태모니터링, 야외예술활동 등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이 자연‧생태와 더욱 친숙해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환경문화교실’은 매주 토요일, ‘강천섬생태탐방’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각각 이루어진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을 위주로 하며, 특히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학부모도 함께 신청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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