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 예비후보는 1일 “역사 속 '사통팔달'의 중심지에서, 미래의 '교통팔달' 중심지로의 탈바꿈으로 수원 발전의 초석을 만들겠다”며, 교통 관련 세부 공약 이행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교통팔달의 초석이 되는 GTX C노선과 수원발 KTX 조기 준공을 추진하고, 낮은 B/C(비용편익분석)과 BTO(수익형민자사업) 방식 전환으로 인한 낮은 수익률을 제고하고 추가 정거장을 조기에 확정, 조기 착공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며, KTX는 기존철도시설의 변경을 최소화하는 '수원-서정리-평택지제' 등 기존 역사 개량 활용 및 직결선으로 연결해 조기 착공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신분당선(광교↔화서↔호매실) 조기 착공' 그리고 구운역 설치로 빠르게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서수원지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경제성 부족으로 지적받았던 '광교-호매실' 구간의 경우 당수지구 개발 등 국지적 호재 등을 활용해 신분당선 조기 착공을 이끌어 내고 동수원IC 입구 등 수원 시내 주요 상습 정체 도로 입체화 및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흐름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노선에도 버스를 운영하고 신차 도입과 차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도 줄여 나갈 예정으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및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제공을 위한 버스준고영제를 조속히 도입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으로 변화하는 교통환경의 상시적인 반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