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 “저금리 중소영세기업자금 지원 확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에 저금리 자금 지원을 늘리겠습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경제도시를 위한 세부공약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중소영세기업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중소영세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사업으로 기존의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사업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을 대폭 확대,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자금공급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김 전 부지사는 청년창업, 유망중소기업이나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 성장발전 가능성이 많은 기술집약형 기업 등에 대해 지원을 늘려 갈 계획이다.

 

김 전 부지사는 “중소영세기업들이 수원지역 경제발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영국 버빙엄대학교 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이천부시장, 부천부시장, 경기도청 보건복지국장, 경제투자관리실장으로 일했다.

 

특히,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근무했는데, 이처럼 3개 부지사를 모두 근무한 것은 경기도청 최초 기록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고 마무리 공직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인데 이는 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과 국토의 안전을 총괄하고 관리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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