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장인수 후보 확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1지방선거 오산시장에 장인수 후보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0일 오산·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후보자 선출을 위해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으로 진행했고, 시민배심원단은 현장심사단·전문심사단(40%), 지역 권리당원(30%), 국민심사단(30%)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통해 송영만, 문영근 후보와 경쟁한 장인수 후보가 최종 오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장 후보는 지난 1일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후보자 토론회와 2~3일 이틀간 실시한 권리당원·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에서 송영만, 문영근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경선에서 승리한 장 후보는 “믿고 지지해주신 오산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한 “송영만, 문영근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오산시민과 함께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미래 오산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6.1지방선거에서 장인수가 압승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

 

한편, 장인수 후보는 성산초, 오산중, 오산고, 성균관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회사무처 5급 비서관, 오산시의회 7·8대 의원, 8대 시의회 오산시 최초 전·후반기 의장을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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