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 선출, 간사선임 등 특별위원회 구성과 소관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위원회 호선으로 이루어진 제9대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염동식의원(새누리당, 평택3)이 선출되었고 교섭단체별 간사로는 새정치민주연합 고윤석 의원(안산4)과 새누리당 최 호 의원(평택1)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는 2014. 9.30.(화)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새정치연합 9명, 새누리당 7명 등 총 16인의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14. 9.30부터 2015. 9.29.까지 1년으로 활동기간을 연장할 경우 특별위원회 활동에 관한 중간보고서 및 활동기간 연장사유를 의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위원회 구성 후 농정해양국,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져 평택항 주요현황과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 예산증액 등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가졌다.
한편, 염동식 위원장은 “평택항은 국내 31개 무역항 중 자동차처리실적 4년 연속 1위 등 성장률 1위 항만이지만 국가적 관심부족에 따른 항만시설 인프라 확충 미흡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고 “평택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시켜야 나가는데 특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