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기업체 현장방문

 

평택 안성지역 기업체 현장 목소리 들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10월 16일 평택에 위치한 (주)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이 지역 6개 업체 대표들과 담회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주)현대에프앤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이종규 현대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경제 관련 대표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고오환, 김보라,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총 8명이 참석했다.

평택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우현직 대표는 "82번 도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이 크다”면서 “향남 IC 앞 대피선 및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 서탄면은 공장밀집지역임을 감안하여 건폐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을 요청요청했다. 또 덕절사거리에서 서탄면사무소 구간 도로확장 공사중인데 이를 삼성물류센터까지라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안성 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적기업의 운영ㆍ설비자금 확보와 국내 및 해외 판로지원을 건의”했다.

김보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은 “사회적기업과가 신설된 주된 목적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전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3)은 “건의사항 상당수가 우리 위원회에서 바로 답변 드릴 수 없는 사항이지만, 오늘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 및 평택시․안성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오늘 기업방문으로 불편사항이 이렇게 많은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오늘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평택지역 공장밀집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자는 이동화 위원장의 의견과 안성지역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보자는 김보라의원의 의견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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