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015 을지연습 참여기관 격려

  • 편집국
  • 등록 2015.08.20 1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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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 장세권 기자】오산시의회 문영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지난 19일 2015 오산시 을지연습장인 지하종합상황실과 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소방서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을 청취한 뒤 관계 공무원과 군`경, 소방관 참가요원을 격려했다.

이날 오산시의원들은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상황 메시지 처리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희생 봉사하는 참가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배양해 오산시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오산시를 만드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영근 의장은 "훈련에 참가하는 민`관`군, 소방관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우리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안보의식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이 전시상황을 가상한 훈련이지만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각종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대비뿐 아니라 재해나 재난`사이버공격이나 생물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지역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한 위기대응 훈련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 실시된 민방공훈련을 통해 시민들도 위기관리 대응 능력배양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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