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7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과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의 계속적인 노력의 결과인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예산 15억원이 확보됐다.
본 예산 확보를 통해 대부도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착수 되게 될 것이며, 이번 예산 배정을 통해 방아머리~대부동 주민센터·문화체육시설 일대 총 2천여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부터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및 예산 확보를 위해 ‘대부미래포럼’이 출범됐다.
본 포럼은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와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에 관한 비전을 세우고 2017년 본예산에 실질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집행부의 행정적 절차 미비에 다라 예산 확보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대부미래포럼은 제8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계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행정절차 구축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확보라는 큰 결과를 얻게 됐다.
원미정·김현삼 의원은 추후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예산 부족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 확보를 통한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경제·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도시 발전 수요에 대비해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