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 복직(예정) 교사 연수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휴직 기간 2년 이상의 초등교사 57명과 중등교사 61명을 대상으로 ‘2025 복직(예정)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원격 연수를 병행하여 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변화된 학교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생 및 학부모 소통 ▲교수·학습 역량 강화 ▲관계 중심 생활교육 ▲학급 운영 및 교직 실무 ▲인천 교육정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사회 변화 대응과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실습 ▲새로 바뀐 교원 인사와 복무 이해 ▲수업을 풍성하게 하는 디지털 활용 수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복직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소통 전문가 되기’ 강연과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통한 예술 융합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변화된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수업과 학급 운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복직 후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원연수원 관계자는 “복직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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