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강상면 새마을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상면 관내 18개 마을에서 남녀 각 1명씩, 총 36명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음료 베지밀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강상면 새마을회가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든든하다”며 “꽃도 예쁘고 음료도 챙겨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필구, 이현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고,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희망 행복 1%’ 전 판매 행사, 가시박 제거 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