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행정연구회 인문학 아카데미 실시

“양주를 품은 인문학 연수, 학교지원 역량을 키우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교육행정연구회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양주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과학 교육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통해, 관내 일반직 공무원 및 학교 교직원의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교육행정연구회의 자율적 연구활동을 장려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장욱진미술관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교육, 학교자율과제 예산지침 안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연수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또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의 천체관측과 플라네타리움(입체 돔 영상관) 체험교육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체험 중심 교육의 중요성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문학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교육적 의미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동시에 학교지원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자원을 연계한 실천적 인문학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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