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 만드는 마을리더 양성…광명시,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모집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6월 12일까지 모집… 시민교육·탄소중립 등 5개 학과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125명을 모집한다.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실습, 토론, 과제 중심 학습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지역 활동 실습과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모집하는 학과는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총 5개로, 6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동안 진행한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자치대학은 단순한 학습 과정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마을리더로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자치대학은 2020년부터 396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자치회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과 지역 실천 프로그램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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