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원삼면 두창리 마을회관 인근과 두창저수지 일원을 잇는 농어촌도로 주내선 리도214호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원삼면 두창리 1027-11번지부터 1446-1번지로 이어지는 945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민박‧낚시터 방문객이 많아 지역민으로부터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53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9월 21일 착공, 지난 8월 22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두창리 주민들의 교통 및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