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예비후보, 당청 ‘마스크 무상공급’ 검토

이해찬 대표 제안, 문 대통령 긍정검토..조속히 실현되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 회동에서 ‘마스크 무상공급’ 의제가 논의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조속한 정책 실행을 촉구했다.28일 회동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마스크 무상공급’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도 1~2일 추이를 보며 추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마스크대란을 우려하며, ‘마스크 무상공급’을 정부와 중앙당에 촉구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8일 긴급브리핑에서 도내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 차원의 공적 통제 등 강력한 행정력이 동원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민들의 불안심리에 편승해 마스크 사재기, 비축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준전시상황에 걸맞는 특단의 조치로 한달 가량 마스크 생산 전량을 국가에서 통제해서 국민에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마스크 대란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스크 무상공급은 즉시 실행되어야한다”며, “정부와 중앙당에도 ‘마스크 무상공급’의 시급성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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