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신현자 정의당 경기도당 부천소사구위원회 지역위원장이 4·15총선 부천시 병 (구 소사) 후보로 확정됐다.
정의당 후보 선출선거가 지난 1일~6일 진행된 가운데 신 위원장은 부천 소사 지역 정의당 선거권자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수 90, 찬성 87표(득표율 96,67%)로 선출됐다.
이어 지난 8일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선출된 후보자들을 정의당 21대 총선 공직후보로 인준하며 당내 절차를 마무리했다.
신 위원장은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노동 및 교육운동 등에 참여해왔으며 현재 정의당 심상정 당대표 노동특보 및 정의당 청년 일자리 추진단 공동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등 평등 공약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청년, 이주민 등을 위한 안전 공약 △차별금지법, 장애인 노동권,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등 인권공약 △부천어린이과학관 건립, 여성 안심길 확대 등 지역 공약이 있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을 포함한 4·15총선 노동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