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함께 만드는 변화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근로자 여가지원 사업 본격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근로자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근로자 여가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간식차 및 문화공연 지원 ▲원예·아로마테라피 원데이 클래스 ▲일생활균형 인식 확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총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750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단순한 휴식 제공을 넘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워라밸 문화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8월 문을 연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고충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근로자의 행복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 개인의 회복과 조직의 소통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인천이 ‘워라밸이 실현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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