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ESG 경영 '정착' 본격 돌입

청소년-청년과 함께하는 ESG 실현 목표...이중 중대성 평가 통해 핵심 이슈 확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ESG 경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ESG 미래전략 방향과 2025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하여 ESG경영‘본격 정착(2025~2026)'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12월‘ESG 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25년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언하여 ESG 가치 실현을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사회·안전 분야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재단은 시의 비전 선포 시점과 동일한 2023년 12월, 'ESG 경영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해 체계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4년은 도입기에는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ESG 경영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ESG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지배구조 혁신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내부 실무자, 청소년·청년 대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이중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단 고유기능을 반영한 핵심 ESG 이슈를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①청소년·청년 참여형 환경교육 및 캠페인 확대(E 환경) ②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포용(S 사회) ③청소년폭력 예방 및 정서·심리 지원 강화(S 사회) ④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지배구조 구축(G 거버넌스)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앞으로 ESG 추진과제의 실효적 이행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ESG 특별시 성남'의 전략 실행 파트너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2025년 ESG 경영의 정착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며, "성남시의 'ESG 특별시 비전'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재단의 ESG경영위원회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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