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최지용 위원장(화성2, 한국당)은 지난 17일 화성시 향남읍에서 개최된 “영유아 보육‧교육에서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방안”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본 토론회는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후 현은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현주 화성시 사립유치원연합회장, 한송이 화성시 보육정책위원, 김미정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김정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홍노미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지용 의원은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현장의 제반 문제점을 당장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토론회를 계기로 점차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어린이집의 95%를 차지하는 민간시설에 대한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확대 등을 통해 화성시 보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보육‧교육의 공공성 강화방안을 비롯한 화성지역에 적합한 보육정책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