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를 포곡읍에 기탁했다.
에버랜드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19일 백암한우회,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또 박곡정미소는 백미10kg 100포를, 백봉교회는 100만원 상당의 연말선물꾸러미를 백암면에 기탁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팥죽 20인분을 마북동에 기탁했다.
법관사 주지 윤성스님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팥죽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사)더함께새희망(회장 김정해)은 22일 기흥구 신갈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을 기탁했다.
고성환 본부장은 “신갈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남사오이협의회(회장 임성호)는 22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남사읍에 기탁했다.
남사오이협의회는 남사읍 대표 특산물인 오이를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로,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원삼면 장애인협회(회장 김장회)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22일 SK하이닉스와 함께 취약계층 200가구에 혹한기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김장회 회장은 “한파에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후계농업경영인 남사읍회(회장 정보영)는 22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남사읍에 기탁했다.
성금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흥구 영덕2동은 22일 대한불교 조계종 대덕사(주지스님 탄우)로부터 쌀 100포를 기탁받았다.
대덕사 탄우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처인구 이동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임갑순)도 같은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갑순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처인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평우)는 23일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크리스마스 기프트 카드를 전달하는 특화사업 ‘산타가 간다!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 더하기!’를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초·중·고 학생 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용인처인로타리클럽(회장 임석순)은 23일 성금 130만원과 라면 99박스를 양지면에 기탁했다.
임석순 회장은 “이번 후원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추운 겨울철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했다.
중앙동 전임통장협의회(회장 조재행)는 23일 성금 100만원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조재행 회장은 “지역과 함께해 온 단체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진농장(대표 서정용)는 23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원삼면에 기탁했다.
서정용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원삼면 이장협의회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송년회에서 모인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포(10kg)를 시에 기탁했다.
이동환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수영 남사읍 이장협의회장, 봉무1리 이종영 이장, 통삼4리 구본수 이장은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남사읍에 기탁했다.
365한결탑통증의학과의원은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접이식 카트 120개와 라면 20박스를 포곡읍에 기탁했다.
365한결탑통증의학과의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원사(주지 록관스님)는 26일 올해도 작년에 이어 4kg짜리 백미 100포를 원삼면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정원사는 11년간 해마다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동천동 성심주간보호센터가 120만원, 동천동 산하 단체장 일동이 100만원, 동천동 통장협의회에서 100만원,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70만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이 30만원,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에서 거주하는 주민 A씨가 곶감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동천동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겠다”고 했다.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6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사랑의 반찬 꾸러미’ 20세트를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휴일에도 즐겁게 봉사했다”며 “정성껏 만든 집밥 같은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했다.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지희)는 22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방한외투를 지원했다.
윤지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