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 준비 청년에게 정장 대여, 교통비 지원


▲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고, 교통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취업준비 청년 정장 대여 사업’(4월)과 ‘미취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3월)은 새로 도입된다.


이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시험 때 입을 수 있는 정장을 빌려준다.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고교졸업 예정자~만 29세) 1000명이 대상이다. 1명이 3회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수원에 사는 만 19~29세 미취업 청년 1140명을 선발해 월 10만 원(3개월 동안 최대 3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통카드·교통비 충전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원시 신중년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가 절실한 신중년(만 50~64세, 100명)에게 경력·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부합산 재산세가 연 50만 원 이하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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