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콘서트 첫 포문…‘4차 산업혁명과 여성리더’

10일, 최두옥 베타랩 대표 ‘스마트 워크로 만드는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
24일,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 정희선 원장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수사 기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를 주제로 2018년 강연의 첫 포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10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TEC콘서트를 열고, 4차 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로부터 산업 내 여성들의 활약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7회 콘서트는 스마트워크 디렉터로 알려진 최두옥 베타랩 대표가 ‘스마트 워크로 만드는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장 내 근무 환경 변화의 필요성과 스마트 워크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우리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에서는 강연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도 진행된다.


24일 열리는 8회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한 정희선 전(前)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함께 ‘범죄수사에 사용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인 정 원장은 다수의 강력범죄 과학수사에서 활약한 경험담과 함께 우리나라 과학수사 기술의 현주소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월 격주로 개최되는 TEC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빙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전문가 강연 외에도 최신 기기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영상은 유튜브 경기문화창조허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EC콘서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를 통해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6)으로 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