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오산발전포럼 의장)은 27일 11시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이날 “한때 경기남부의 심장이었던 오산이 점점 낙후돼 3류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현재 공설운동장 자리에 초고층 랜드마크인 ‘오산스퀘어’를 조성하는 등 오산의 도시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8대 전략과제 오산의 랜드마크 ‘오산스퀘어 조성’, ‘오산-화성’, ,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로 오산의 도시가치 UP’, ’중등교육의 질 향상’, ‘복지강화를 통한 행복한 오산시’, ‘문화예술체육 지원’, ‘청년도시 다운 청년지원 정책 실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 실현’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후보는 “몇 번씩 국회의원 시장으로 뽑아 주었지만 지역발전, 도시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사리사욕과 포퓰리즘으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끼리끼리 패거리 정치를 청산하고 오산의 잃어버린 꿈을 되찾겠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권재 후보는 “고인물, 견제없는 권력은 반드시 썩게 돼 있다”면서 “사람을 바꿔야 오산이 바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