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실력으로 승부하고 시민의 선택 받겠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화성시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정책능력과 행정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의희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의 모범을 만들어 보겠다”며 “화성에서 키운 실력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채 시장은 “화성은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번 민선 6기에서 받은 '종합경쟁력 전국 1위 도시'라는 평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과 저력을 지난 도시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화성시의 새로운 4년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그리고 그 4년은 실력있는 리더의 손에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관리하면서 71만 시민들의 각기 다른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다시 한 번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채 시장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고 싶다. 저는 말이 아니라 정책능력과 행정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했다.


한편, 채 시장은 “저의 정치초심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사람이 사는 세상, 촛불 혁명을 통해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의 모범을 만들어 보겠다”면서 “화성에서 키운 실력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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