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관내 경로당 활성화 정책공약” 추진


▲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갈수록 노인 인구는 증가하지만 경로당 활성화가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활성화 되지 못하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공약을 밝혔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상 13개읍,면 서부지역 상당수의 경로당 현실은 가입하고 싶어도 식사 준비나 회비 부담 노동분담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고, 신도시가 집중된 13개동 동부지역과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엔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경로당을 제외하면 동탄1지구(동탄1, 2, 3동) 이주자택지에는 경로당시설이 전무하여 큰 불편을 지난 10여년간 겪고 있다.

     
석 예비후보는  “동탄2지구의 경우엔 이런 문제점들을 파악한 LH 사업시행자 측에서 공공의 시설로 경로당을 설치해 화성시에 시설 이관을 하고 있다”며, “화성시 경로당 활성화와 이용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수요와 공급의 현황을 다시 파악하여 경로당 활성화 정책을 시행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로당 지원정책으로 첫째 노인정 소재 주변의 의료기관을 지정해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되도록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시스템과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실시하고, 둘째 화성시 서부지역, 동부지역, 동탄지역 3개권역의 현황실태조사를 통해 경로당 부족지역에 통합경로당 시설을 설치해 경로당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는, 경로당을 노인 전용 쉼터에서 북카페, 작은 도서관, 동네영화관 등을 추가하여, 문호를 개방해 세대간 통합을 유도하는 문화거점, 우리동네 사랑방 또는 복지센터로 새 역할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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