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 기자들의 노동조합(경기미디어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8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과 관련, 경기미디어포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대한민국 침엽수의 생존율을 높이고 사후처리가 아닌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특히, 포럼을 주관한 경기미디어포럼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은 주로 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를 매개체로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5월에서 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북쪽에서는 4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하늘소에 의해 발병되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해 한해 약 100만 구루의 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며 방제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임종성 국회의원, 김현삼 경기도의원,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 권영대 경기도삼림환경기술연구소팀장, 박일권 서울대 교수 들이 발제 및 패널로 참석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