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지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 HACCP 및 식품 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원가분석 등 이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 한해 향후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접수 하면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