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에서 예비창업자 리그부문 ‘업테일즈’, 초기창업자 리그부문 ‘(주)펫라이즈’가 대상을 받았다. 창업공모전은 총 92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비창업자 5개팀과 초기창업자 5개팀이 각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예비창업의 업테일즈(조진경)는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기’, 초기창업의 ㈜펫라이즈는 ‘포천산 숯을 활용한 탈취 기능성 생분해 배변봉투 개발 및 국산화 사업’ 관련 아이템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공모전은 경기도의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핵심 기준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참가팀들은 도내 특산물을 원료와 소재, 스토리텔링, 지역 파트너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창업 성과가 자연스럽게 경기도 특산물의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사회자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자로 가수 김장훈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인크레더블〉, 〈드래곤 길들이기〉, 〈니모를 찾아서〉, 〈보스 베이비〉 등의 스토리 및 비주얼 개발을 맡았던 지피위 보에도 감독, 〈이집트의 왕자〉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브렌다 채프먼 감독, 제9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이자 이번 BIAF2025 공로상 수상자인 론 다인스 프로듀서, 그리고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용환 감독, 장예나 성우, 김태성 작곡가, 가수 이수진 등이 함께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저녁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이후에는 개막작 〈차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약 10만 장이 넘는 분량을 9년에 걸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쾌속한의원과 협력해 수원시 취약계층에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쾌속한의원과 22일 장안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추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임용하 쾌속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전통노트·책갈피 만들기,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광복 80주년 캘리그라피·엽서 제작)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폐도서 업사이클링 팝업북·키링 제작)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 징수 집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추적팀과 각 구 징수팀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사업장, 거소지, 가택을 수색한다. 또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한다.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한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영치하고, 명단 공개·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또 고액체납자의 예금, 대출,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조회해 주거래 계좌 압류와 추심을 진행한다. 가상자산 계좌에 대한 압류와 추심도 병행한다. 수원시는 징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징수 불능 체납액은 정리 보류하고, 체납 자료를 전산 관리해 연말까지 징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를 강화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혁신제품 구매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혁신제품 유공포상 표창 수여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열렸다. 혁신제품 유공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확대, 우수제품 판로 지원 실적을 종합해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혁신제품 구매 비중과 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조달에 반영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속해서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해 혁신제품 도입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구매는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2일 파주시 일대에서 ‘미디어 예술과 평화의 현장, 파주 감성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회복, 함께 성장’을 주제로 한 2025 경기도 정신재활시설 공동캠프로, 도내 정신재활시설 17개소 종사자 및 정신질환자 약 2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뮤지엄헤이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곤돌라 탑승과 평화랜드 체험 등을 통해 여가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파주 프로그램은 파주혜민의집, 혜민재활의집1·2,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운정마음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교류와 회복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시설 이용자는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웃고 즐기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2일과 21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율곡중학교와 파평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제공 활동을 실시했다. 아침식사는 두뇌 활성화와 성장, 건강 유지를 위해 청소년기에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2024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의 비율은 42.4%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활동은 조리시설이 없는 비조리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주보건소는 등굣길에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밥버거와 과채주스 등 아침식사 대용식을 제공했으며, 교내 체육대회 및 등교 맞이 행사와 연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기적으로는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전국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