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사업과 홍승숙 건강증진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개월,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거늘 요즈음 가장 골치 아픈 일은 애연가들과의 전쟁이다. 요즈음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며 금연거리 지정으로 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구와, 음식점 등 실내에서 피우지 못하니 실외에서 피우는데 그럼 영업을 하지 말라는 거냐며 흡연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상반된 의견으로 접점을 찾기 어려워 골치가 아프다. 금연거리 지정을 위해 먼저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지자체를 벤치마킹해보니 담당부서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고, 보건복지부 입장도 금연거리 지정은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시민들은 금연거리를 지정해 달라고 하니 사면초가가 아닐 수 없다. 서울시의 예를 들자면 금연거리 지정으로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는 미미한데 비해 풍선효과의 부작용과 금연거리 지정에 따른 쇄도하는 단속 요구, 흡연을 하고도 과태료 부과에 대한 저항과 불협화음, 과태료 미납에 따른 징수 과정의 행정비용, 흡연자들의
존경하는 경기도민 및 네티즌 여러분! 그리고 경기헤드라인 애독자 여러분! 경기도 인터넷 신문 ‘생생한 정보 뉴스’ 경기헤드라인社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경기도민 및 네티즌 모두와 경기헤드라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2018년은 미투운동 서 검사가 검사장 출석으로 법무부, 검찰전직 고위 간부에게 성추행과 인사상의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미투 운동이 확산됐으며,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개최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첫 번째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되는 한해였습니다. 새해 기해년(己亥年)에서 “기(己)”자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기는 “자신”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하늘 아래 인간 자신이 사는 곳이 땅이기 때문에 “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해(亥)”는 돼지 해자입니다. 그래서 새해를 2019년 황금돼지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돼지는 “복”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동양에서 돼지는 희생정신의 동물이기도 합니다. 돼지는 인간에게 중요한 육식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돼지는 고통을 참는 끈기의 동물로 의미하기도 합니
▲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기자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언론은 공기(公器)입니다. 기자는 공기에 필수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을 채우는 분들입니다. 신선한 뉴스와 좋은 정보가 가득한 밥상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저는 물론이고 1,340만 경기도민에게 건강한 생활의 동반자가 돼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매년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주제로 하고 있어 더욱 뜻 깊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특별한 사명의식도 느낍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 관심이 부족한 것을 보고 들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줍니다. ‘정론직필’ 말 그대로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고자 힘쓰면서 마을, 지역 나아가 도시와 경기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이렇게 애쓰시는 경기도 현장기자 여러분이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을 창립한지 2년이 됐습니다. 전경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을 준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민족혼을 대변하는 소나무가 병 들어 죽어가는 것은
▲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2018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기미디어포럼 전경만 회장님과 다섯 분의 패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재선충병 방제와 예방을 위한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소나무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한반도에서 함께 해왔습니다. 조상들은 소나무를 군자에 비유하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의 품성을 배우고자 했으며, 이용가치나 용도가 많은 덕분에 전국 산림의 대부분이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소나무는 지금, 재선충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올 만큼, 재선충병은 소나무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입니다. 치사율이 100퍼센트에 이르며, 재발생률도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는 완벽한 치료법이 없어 더 위험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선충병이 빠르게 북상해 DMZ 인근에 이르러 이제 북녘까지 위협하고
▲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아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리더십과 적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지만, 그보다 더 빛나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순신 장군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공직자가 자신에게 부정한 요구를 할 때에도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할 줄 아는 인물이었다. 이렇게나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대한민국의 청렴 실정은 어떠할까?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올해 2월에 발표한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80개 국가 중 5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선 작년 52위보단 한 단계 상승했으나, OECD에 가입한 35개국 중에선 작년과 마찬가지로 29위에 머물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청렴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아직 갈고 닦아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꼭 청렴국가, 청렴사회를 만들어야 할까? 국가경쟁력과 국가브랜드 가치는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대사회로 오면서 중요하게 떠오르는 요소가 바로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다. ‘사회자본’이란, 정치학자 퍼트넘이 제시한 것으로 사회구성원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경기헤드라인] 지난 9월 11일 제8대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가 첫 시정질문을 펼쳤다. 여기서 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은 ‘환경의 가치를 지향할 것’이라는 등의 답변을 했다. 화성시 난개발을 걱정해 온 많은 시민과 함께 화성환경운동연합은 화성시장의 ‘환경’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 화성시장의 발언의 핵심 몇 가지를 추리면 다음과 같다.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우리시만의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 앞으로 화성시의 대표 브랜드는 ‘환경’이라는 가치를 지향할 것” “민선7기 화성시의 주요한 역할은 양적, 외적 팽창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볼 시점이다. 이제는 ‘빠른’이 아닌 ‘바른’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정비하는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지정 등과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 우리는 특히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환영한다. 10년 가까운 화성 시민사회의 노력과 2013년부터 시작된 화성시의 준비가 결실을 맺을 때가 왔다. 위 발언 직전 화성시장은 지난 9월 5~7일 열린 화성갯벌 국제 심포지엄 <도요새의 위대한 비행 그리고 화성갯벌>에서 화성습지의 국제적
▲ 국립이천호국원(김영진 원장)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가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등 국가보훈정책이 국정운영의 주요 정책분야로 자리매김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간 국가보훈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정책들을 추진해왔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은 기관중심의 보훈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 공감 소통 중심으로 변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국립이천호국원도 “따뜻한 보훈” 실천의 마지막 보루로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장례 및 안장지원을 강화하여 마지막 가시는 길과 영원한 영면을 위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이천호국원은 수도권 지역 유일의 호국묘지로서 2008년 5월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로 개원하여 2017년 4월 5만 명의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안장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1만 5천여 배우자 합장과 유골이 없는 분들을 위한 위패봉안 시설을 별도로 마련하여 호국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에게 친근한 추모와 체험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충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현충일, 6.25전쟁 등 국가기념일 특성에 맞는 자체행사를 개최하여 호국영
▲ 방복길 (이천시청 축산과장) 요즘, 관심 가는 뉴스도 많고 마치 작정이나 한 듯 쏟아지는 이슈에 얼이 빠질 정도다. 올초 한.미FTA 재협상과는 별개로 미.중의 무역전쟁 비화로 등 터지는 마당에 가상화폐의 몸살을 치룬 국내경제는 최저인건비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의 소용돌이를 통과중이다. 한편으로 북한핵을 이슈로 남북이 만나고 북한과 미국이 따로 밀당을 하는 와중에 과거 국내 정치 오류의 상흔이 지방선거로 이어지면서 갈라쳐진 진영의 포용성이 요원할 것 같은 안타까움 속에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축구대회가 지나갔다. 설레임과 긴장이 환호와 실망이 그리고 기대와 희열이 그대로 잔영이 되어 지난 일이다 싶게 흘러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칠월이 지나고 있다. 음력으론 6월을 맞는 셈이다. ‘미끈유월’ 이라 했다. 할 일을 미적대다간 한 달이 쉽게 지나 갈 것이니 복 더위에도 부지런하라는 농사속담의 조언이다. 미끈유월이 끝나면 ‘어정칠월’이다. 양력으로 팔월 상순 말이다. 말 그대로 호미 씻어 걸어 놓고 복놀이에 어영부영 대다가는 금방 또 한 달이 간다는 채근이다. 그리고는 추수기를 맞는데 여기서 다시 경고하는 게 ‘동동팔월’이다. 벽두 영농설계에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냐, 저지하냐, 폐쇄하냐의 논리가 아니라 '백지'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원시 소통협력과장이 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가 반대를 하기 위한 근거로 인용한 문장은 안타깝게도 화성시 의견이 아니다. 수원시민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저급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를 비난하는 행태는 수원시 스스로 살펴야 하는 문제일 뿐이다. 또한,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가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2기 수원시민협의회 조직을 확대했다. 이에 화성시가 논평을 통해 자치권 침해를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에 대해 123만 운운하며 겁박하는 태도는 의구심만을 자아낼 뿐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 계획을 건의할 때 유불리를 따져 화성시 탄약고 지역을 건의서에서 제외했었다. 그러나 상황이 불리해지자 또 다시 5월 15일 입법예고를 통해 수원시 조례에 화성시 지역명까지 넣고 화성시 관할권까지 넘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의 시각 차이가 아니라 위법의 소지가 매우 큰 문제로 파악하는 것이 옳다. 유치한 힐링도서를 인용한 기고문의 말장난은 애교로 봐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윤재우 대표의원 직무대행, 의왕2)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하여 304명의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한가운데 남겨진 5명의 미수습자들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가 남긴 미안함, 안타까움이 상처가 돼 아직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참사에 대한 진상도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고 있고,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천 화재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고치던 10대 비정규직 사건에서도 보듯 안전한 대한민국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합니다. 세월호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 할 다리입니다. 지난 3월 20일(화)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는 ‘생명권과 안전권’이 국가의 의무로 포함됐습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갖고, 국가의 최우선 역할을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유지임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것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것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