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1일과 13일 시·도의원과 지역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시의원 간담회에는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 등 지역 시의원과 이동무 기흥구청장, 시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지방도 315호 일원 도로환경 개선 공사 등 주요 사업에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13일 도의원 간담회엔 진용복, 남종섭, 김중식, 고찬석 도의원과 기흥구청장,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기흥구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긴급 응급복구 전용도로 개설사업, 지방도 311호선 조도 개선공사 등 3개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시·도의원들은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의원들과 적극 소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는 오는 22일까지 3~6기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활동할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 앞선 1~2기 선정에 이은 하반기 일정 참가 업체 모집 절차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기수당 10개사씩 편성돼 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판로를 뚫는다. 3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일부터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로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한다. 5기는 9월 16일부터 2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일부터 18일 중국 텐진, 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 수출 상담도 주선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모집한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일부터 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일부터 8일 인도 뭄바이, 벵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하고, 오는 4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11월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대단지사건 실태 파악 및 지원 활동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폭 수정했다. 당시 시의회가 지적한 국가 사무의 처리 제한, 상위 법령 상충 논란 소지를 없앴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 범위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장의 책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5명 이내 구성과 기능,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은 의견 수렴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 전만우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대단지사건 당시 구속 피해자의 명예 회복은 국가 사무이며 사법제도·사법권 독립성과 충돌할 우려가 있어 이
▲ 이천도자기 세계적인 공예박람회 런던 콜렉트2019에 참가한 작품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는 오는 27일부터 4일간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열리는 2019 런던 콜렉트(Collect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런던 콜렉트는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로에베 재단이 후원하는 프리미어 공예 예술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방문하며 국, 사립 박물관, 갤러리등이 공예품 소장을 위해 사입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예 예술품 박람회다. 이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고유의 청자, 분청, 백자 그리고 옹기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자기 작품 40여점을 소개한다. 해방 후 한국 도자기 복원사업에 힘쓴 고 지순탁 선생을 필두로 2세대 대한민국 도자 명장 서광수와 김세용, 3세대 이천시 도자명장 박래헌, 김판기, 이규탁 마지막으로 현대도예작가 김대훈, 신철, 곽경태, 김대용, 양지운의 작업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전시하며 한국 도자기의 계보를 선보인다. 특히 1994년 이후 사실상 맥이 끊겨 사람들의 기
▲ 양평공흥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이 최근 사용검사와 입주청소 등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은 양평군이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입주를 맞이했다. 연면적 2,635㎡,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청년 36호, 고령자 4호 총 40호 규모이다.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34㎡로 비교적 넓고 침실과 거실·주방으로 구분해 독립된 공간을 확보했다. 청년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에어컨 및 책상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픈키친, 공동세탁실 등이 계획돼 있으며, 각종 편의를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개별창고 및 계절옷장이 설치돼 있다. 이곳은 1.2km 거리에 양평역(경의중앙선)과 양평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양평군청, 양평군립중앙도서관, 양평병원,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은 도민의 주거복지 제공을 위해 도와 양평군, 경기도시공사가 협력해
▲ 14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경기미디어포럼 전경만 회장, 경기도의회 김현삼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4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방제를 위한 광주 포럼”에서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 으로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동 포럼은 지난해 2회에 이어, 이번까지 3회 개최되는 것으로, 김현삼 의원은 3회에 걸쳐 모두 토론자로 나서 소나무 재선충병의 원인 규명 및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현삼 의원은 “경기도 광주시에 시범단지를 조성해 재선충병의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예방 매뉴얼을 제작·보급토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김현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준 것으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소나무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용인시가 올해 결정‧공시한 3,313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결정‧공시한 3,313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로 서면, 팩스(044-201-5536),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로 제기하면 된다. 또 시청 토지정보과나 각 구청 민원봉사과 지가관리팀을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검증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2일 확정‧공시할 예정이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확정 후 시 전역 26만2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표준지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고 일반적인 토래
▲ 용인시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를 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직원 월례회의와 함께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600여명 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 △투명한 업무처리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결의했다. 백군기 시장은 “청렴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공직자의 덕목이다”라고 강조하고 “청렴우수도시가 된 것에 만족하지 말고 원칙과 정의를 지키며 부정부패 척결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부패 운동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 해 권익위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시로서 이미지를 세웠다. 시는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모전과 청렴콜센터 운영, 전직원 청렴교육, 전 부서 청렴설문조사, 청렴소식지 발행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2019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천만원을 투입, 통학차량 LPG차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미세먼지 저감 행정을 펼친다. 경유차는 주행 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량 보다 93배 더 배출되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15인승 이하(소형)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 정액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예산범위 내 우선순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 장치 부착사업(의무운행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지원가능)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약 97%가 경유 차량으로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광주시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시민의 건강권 회복과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
▲ 지난 7일 신동헌 광주시장은 곤지암읍 삼리 소재 구제역 거점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신동헌 시장은 지난 7일 곤지암읍 삼리 소재 구제역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점 소독시설은 지난달 30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설치됐다. 이날 신 시장은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한 후 축산농가에 출입할 것”을 주문하며 “구제역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해 관내 구제역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 일일예찰 및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