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오포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연규승, 조예란)는 지난 24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달 23일 열린 오포읍 승격 16주년 기념 ‘제8회 오포읍민의 날’ 행사 때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이다. 연규승·조예란 회장은 “읍민의 날 바자회 수익금을 관내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행사 수익금을 오포읍 주민복지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협의회의 뜻까지 함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 등이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시는 2인 이하 가구(1형) 20세대, 3인 이상 가구(2형) 11세대 등 총 31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7. 10. 20.)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및 수급자 중 소득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자 또는 최저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매입임대
▲ 용인시 사전 합동회의 장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국가종합훈련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네오트랜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지진·화재 등을 상정한 경전철 상황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훈련은 30일 오후 11시30분 시청·용인대역에서 용인동부서, 용인소방서, 네오트랜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경전철 운행중단과 야간대피훈련이 진행된다. 1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지진과 화재가 복합된 경전철 사고를 가상한 상황판단회의가 열리고, 4시30분부터 경전철차량기지 붕괴와 산불발생 등을 가정한 진화와 구조, 응급복구 훈련이 이어진다. 2일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처인구 남사면 전궁리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용해 골든타임 이내에 대응하는 연습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해 훈련에선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초등대응·긴급구조에 초점을 맞춘 훈련과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8일부터 명지대~동백~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5003번 노선버스 20대 가운데 6대를 일반버스 대신 2층버스로 운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이 노선에 2층버스를 도입한 것은 증차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대수의 버스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당 노선을 담당하는 경남여객은 최근 2층버스 6대를 들여와 지난 23일부터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 MAN사 제품인 이 버스는 좌석이 73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에 달한다. 따라서 6대를 2층버스로 교체하면 3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겨 그만큼 혼잡도가 낮아지고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입비용은 1대당 4억5,000만원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각각 3분의1씩 분담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도로표지판과 광고물, 가로수 등을 정비하는 등 2층버스 운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정식 운행을 하더라도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후 이 노선의 시행성과를 평가해 타 지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키로
▲ 청미천 소독 현장사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3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관내 57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 기간동안 가축사육농가의 차단방역시설, 발판소독조 등 소독설비 설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소독이나 백신접종 여부도 파악키로 했다. 또 각 농가에 대해 회의나 모임 등 농가간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 고병원성AI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농가와 가든형 식당, 전통시장 가금판매를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정해 방역지도와 소독약 배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점검 결과, 설비운영과 소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가축 전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올해는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20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구 시민회관)에서 개최된‘2017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 700여 명의 구직인파가 몰려 취업성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와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팔도, 샘표식품,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50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관리‧서비스‧생산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50명을 모집해 경기도에서 손꼽힐 정도의 대규모로 개최됐으며, 많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현장면접을 실시해 많은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중장년 구직자 김 모 씨는 “재취업을 희망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여러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꼭 취업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모의면접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창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보건소에서는 구직자의 건강관련 상담과 검진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도
▲ 광주시와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거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의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초월읍에 위치한 ‘다락원’에서 다도 교육 및 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해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초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선배 결혼이민자가 이들의 멘토로 활동해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멘토 역할을 하는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예절과 다도 문화를 습득함으로써 초기 결혼이민자들에게 직접 체험한 예법을 전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송계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포터즈들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광주지역 사회의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시는 23일 빠르면 이달 말부터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협의 및 이전이 완료된 건축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환지계획 인가 및 환지 할당 후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9년까지 사업추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27만9천936.3㎡ 부지에 광주시 행정타운과 연계해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융복합된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 내에는 △단독주택용지 3만5천515.7㎡(12.7%) △공동주택(아파트)용지 4만351.6㎡(14.4%) △근린생활시설용지 2만6천968.2㎡(9.6%) △상업용지 1만3천913.9㎡(5.0%) △복합업무시설용지 2만3천870.3㎡(8.6%) △기반시설용지 13만9천316.6㎡(49.7%) 등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 675억원을 들여 1천302가구를 수용하는 송정지구는 기성시가지와 행정타운을 연계하는 행정중심 복합생활권역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품격있는 주거공간 및 송정 소하천의 친수적인 여가테마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방세 환급금 미수령자 중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주민에 대해 방문안내를 실시, 환급신청을 독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기흥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350건 9,620만원이며, 이중 30만원 이상 고액 미환급금은 26건 2,130만원에 달한다. 구는 지난달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 바 있으나 환급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착오에 의한 이중납부, 국세경정으로 인한 세액 변경 등으로 발생되며 부과 5년 후에는 찾아갈 권리가 소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안내는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SMS 전송, 전화 독려 등 잠자는 환급금 돌려주기를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오는 25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국내 대표적인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바로크 음악 콘서트로 꾸며진다. 고전(antiqua)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17세기 초 기악모음곡에서부터 18세기 말 초기 고전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과 협력하여 바로크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도맡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바로크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골드베르크 변주곡’, 비발디의 리코더 콘체르토 ‘Il Gardellino’,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우리 귀에 매우 익숙한 바로크 명곡을 리코디스트 신윤희, 쳄발리스트 박지영, 소프라노 석현수 등 실력파 협연자와 함께 그 시대에 사용했던 원전악기로 연주해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편, 열린 공간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