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보급하고자 농촌 여성 리더인 (사)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김영애)를 대상으로 한 우리쌀 활용 제과제빵 교육을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 실시했으며, 농번기를 지낸 농촌 여성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쌀 소비의 주최가 되는 여성들을 교육함으로써 줄어가는 우리쌀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흑미 찰 식빵, 잡곡 식빵, 오트밀 스콘, 고소미 쌀빵 등 쌀을 이용해 간단하고 건강한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많은 농촌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나라 쌀 재배면적은 1990년 이후 매년 1.8%가량 줄고 있으나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5% 감소해 재배면적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이천시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것 외에 부식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쌀 가공식품 및 발효식품 기술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는 지난 22일과 24일 양일 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28개소에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저염·저당 관리 체험교육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나트륨·설탕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급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눈높이에 맞고 실천 가능한 ‘저염 토마토 배추김치’, ‘저당 홍시 깍두기’ 등 맞춤 메뉴를 개발해 안내했으며 다양한 저염 실천방법으로 ‘천연육수 미각체험’ 및 ‘건강간식 배식을 위한 저당간식’ 등을 선보여 조리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염·저당을 생활화하는 식습관이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에 개소했으며 관내 어린이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지구 일대에 청소년들이 각종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된다.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 3,258㎡에 지상 3층 연면적 3,909㎡ 규모로 내년 초 토지매입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 및 본 공사 추진을 통해 오는 2020년 말 완공키로 했다. 사업비는 국비포함 18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문화의 집에는 청소년상담센터를 비롯해 댄스연습실, 동아리방, 음악실, 영상교육실 등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또 수영장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생존수영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현재 관내에는 처인구 유방동,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동 등 3곳에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흥덕지구 주민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청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던 대량 우편물 발송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수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용인시는 민방위 훈련소집 통지서와 같은 대량 발송 우편물을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는 ‘원스톱 우편물 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초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가 외부업체에 의뢰해 7개월여에 걸쳐 개발한 이 시스템은 용인시가 우정사업본부에 데이터를 보내면 자동으로 3단으로 접혀 주소까지 찍힌 우편물을 출력해 발송하도록 돼 있어 별도의 봉투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민방위 훈련소집 통지서나 주·정차 위반 과태료 통지서 등을 발송하려면 사람이 일일이 봉투작업을 해야만 했다. 특히 민방위 훈련소집 통지서 발송의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기로 출력해 일일이 봉투작업 등을 했기 때문에 담당자가 매달 시간외 근무나 휴일근무를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현재 자동발송작업이 적용되는 업무는 민방위 훈련소집 통지서를 비롯해 불법 주·정차,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건설기계 불법주기 및 사업용 차량 밤샘주차 등에 대한 과태료 통지서 등이며 향후 대량 발송이 필요한 모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산성스테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광주문화원이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근로자 24명이 참여했다. 산성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첫날 무예체험을 시작으로 예절교육과 다례 체험을 통한 전통 문화예절을 체험했다. 이어 야간에는 서문전망대에 올라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 행궁과 문화재를 답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영남 시 여성보육과장은 “평소 우리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 5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생후 6~12개월 미만 어린이들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생후 6~59개월까지의 영유아들로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의 경우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고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처음인 영유아들은 다음달 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고, 첫해에 2회 접종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다음달 26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단, 지난해 2회 접종 대상자인데도 1회를 접종한 영유아들은 올해 2회 접종을 실시해야 하므로 4일부터 접종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170여곳으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범대위 측은 집회를 마치고 국방부 민원실에 집회 참석자들의 연명부를 제출했다. 또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제로화를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 지방세 과오납 등의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현재 광주시의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은 4천929건, 2억8천2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미환급 세금에 대한 환급통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각종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고액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전화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외국인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거소지 조회를 실시하는 한편, 상속이 개시된 미지급 환급금은 주된 상속인을 파악하는 등 직접 찾아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미환급금은 인터넷 위택스(Wetax) 및 민원24, ARS(760-2999)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즉시 환급신청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 환급금 계좌 사전등록제’를 이용하면 향후 환급금 발생 시 쉽고 빠르게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하 소액환급금을 기부 신청하는 ‘아름다운 습관 소액기부제’는 연중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김연희 시 징
▲ 백사작은도서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23일, 이천시 백사면 검바위 공원에 위치한 백사작은도서관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결과물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아동 30여 명이 참석해 가벼운 다과와 함께 전시물을 감상했다. 백사작은도서관의 작은 전시회는 여름 내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 이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프로그램 등 아동들이 즐기고 공부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얼마나 즐겁고 유익하게 보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동들이 전시한 작품을 살펴보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든 ‘나만의 그림책’, 마을공동체사업 프로그램으로 완성한 합동작품 ‘산수유 꽃나무, 산수유 열매 나무’, 그리고 목공 작품으로 만든 ‘목재 우편함’ 등 이 있다. 이날 전시회에서 백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매년 여름 백사 작은 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책도 읽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매우 많다”며 “작은 도서관에 오는 것이 즐겁다” 고 말했다. 또한 도지 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방학마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구청관계자들과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동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처인구 지역 시의원 7명이 참석해 구청 관계자들과 주요업무 등을 검토하고 도시계획도로나 지역 숙원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포곡·모현 일대의 악취 저감과 도로변 위험목 제거,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등 각종 민원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구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처인구 관계자는 “늘 지역에 관심을 갖고 업무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는 의원들께 감사하며,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3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정찬민 시장이 소상공인들과 좌담회 갖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미용‧외식‧숙박 등 각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건립 유치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특화골목 추진 등을 건의했다.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 우경수씨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며 “용인에도 지역센터를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점가 구역 활성화와 거리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태씨는 “정책을 수립할 때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정 시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용인센터 건립을 건의했다”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