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이천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함께 임금님표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 이천쌀로 만든 비누와 이천인삼 가공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열리는 제21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물론이고 시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천 시티투어를 집중적으로 알리겠다는 각오다.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운행되는 테마형 이천 시티투어는 세계 각국의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고, 이천쌀로 갓 지은 쌀밥을 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천시 관광정책을 이끌어 오고 있는 조병돈 시장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오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공예 단지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이천도자 마을을 비롯해서 작년에 문을 연 서희테마파크가 본격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의 유치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돼지박물관과 공룡수목원 등 이색적인 관광 상품이 있는가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고장 또는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처리용량 50㎥/일 미만 및 준공 후 3년이 경과한 시설로 1개소 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지원신청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하수관리 및 시공업체에서 현장을 방문토록 해 기술·행정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고장과 노후화에 따른 비정상 운영으로 악취발생, 소음발생, 수질악화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며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은 지원을 신청해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 첼리스트 박혜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8월 공연을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와 첼리스트 박혜준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차세대 클래식 스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을 거쳐 현재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에서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내림 마장조 제 2,3악장을 연주해 클라리넷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첼리스트 박혜준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성신여대, 경기예고, 계원예중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KT챔버
▲ 무예 대련 공연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에서 실시된 야조(夜操, 야간 군사훈련)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한산성에서 진행됐던 야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뮤지컬을 창작하게 됐다”면서 “전문 뮤지컬 배우와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무예팀이 출연해 연기와 노래는 물론 무예시연, 군사훈련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어청 군사의 군사훈련 시연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는 남한산성에서 야조를 실시하는 문제를 놓고 정조와 신하·백성간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정조가 백성까지 동원해 야조를 실시하려 하자, 신하와 백성들은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겪었던 치욕과 무리한 백성동원을 회상하며 야조 시행을 반대한다. 이에 정조는 백성들의 원대로 군사들로만 야조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대책위원회 양영백 대표(이하 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가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공시지가가 주변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은 감정평가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13일 산업단지 사업지구 지정승인이 고시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386번지 일원(84081)이다. 양영백 대표는 “지정승인 고시 후 도시지역으로 지정 용도지역 미분류로 유지해 오다가 2105년 12월 24일 용인시 고시 제 2015-495호로 사업승인과 동시 동년 동일 공업지역으로 지정했는데 감정 평가는 규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계없이 2008년 사업고시 지정 이전의 농림지역으로 평가된 것은 잘못됐다”며 “2015년 기준시점인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후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 대표는 “사업지구 지정승인이 고시된 토지의 인근 대다수의 토지 등에 대해 농림지역에서 계획 관리지역으로 덕성리 518-1 답 일대의 토지 등은 진흥지역에서 도시지역내, 생산녹지 지역으로 완화됐고, 산업단지로 지정됐다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2일 처인구청에서 을지연습의 하나로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55사단을 비롯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처인구보건소, 처인구청 등 5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불시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테러범이 처인구청에 침입해 인질을 잡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용인동부경찰서 112타격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헌병특임대가 테러범을 제압하고, 탄약대대가 폭발물 해체와 화학물질 제독 시범을 보였다. 특히, 화재발생을 가정한 훈련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옥상으로 대피한 부상자를 구조하고, 초기 대형재난 현장에서 환자를 분류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등 한반도 정세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22일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특별한 만남을 갖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중‧고교 무상교복을 추진하는 용인시와 성남시 두 지자체 수장이 22일 특별한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시장실로 이재명 시장을 방문, 40여분동안 무상교복 등 문화와 복지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두 시장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서로 인접해 있는 도시인 만큼 시민을 위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먼저 “무상교복 등 좋은 복지정책을 성남에서 앞서 시행해 한 수 배우러 온 것”이라며 “직원들에게도 다른 지자체의 좋은 정책은 과감하게 받아들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 시장은 이어 “채무제로화로 생긴 재정여유분을 교육분야에 투자를 대폭 늘리고 무상교복 등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학부모 부담이 덜하지만 고등학교는 입학부터 100여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만큼 무상교복이 더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 시장께서 시정운영을 잘해서 채무제로로 재정을
▲ 공업직 7급 김현기 실무관(38)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상수도사업소 정수과에 근무하는 공업직 7급 김현기 실무관(38)이 소방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 자격인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기술사’는 소방 설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소방분야 최고장인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 자격이다. 소방시설 연구‧설계‧분석‧운영과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험에서도 500여명의 응시자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14명에 불과했다. 평소 전기설비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김 실무관은 수배전반, 분전반 등 설비 화재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소방기술사 시험에 매달려 4년만에 결실을 거둔 것이다. 김 실무관은 "앞으로 공공시설물의 소방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기 실무관은 지난 2011년에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 기술사 자격인 건축전기설비기술사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1일 분당경영고등학교 학생들과‘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연구모임을 가졌다.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는 현충시설을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창업미디어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충시설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연구모임을 계기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에 대해 알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인 홍보, 디자인을 통하여 현충시설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현충시설 홍보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이들이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농촌 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 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한 ‘백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백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체 국토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 대부분이 낙후되고 생활환경이 불편해 청년층의 도시 이주와 고령화로 마을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지역사회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백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수준을 높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는 ‘백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와 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색과 주민 정주 체계를 감안한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