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범죄 우려가 많은 주택‧건물 외벽의 가스 배관에 오는 10일까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접촉시 옷과 손 등에 묻으며 씻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역은 기흥구 구갈동과 동백동, 수지구 풍덕천1‧2동과 죽전1동 7개 지역의 주민동의를 받은 7백여동으로 저층 다세대주택과 빌라‧원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건물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형광물질의 범죄예방 효과가 좋으면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집무실에‘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84인치 크기의 전자칠판으로 된 상황판은 △일자리 상황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등 3개 항목에 13개 지표로 구성돼 용인시의 일자리 문제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항목별로 일자리 상황에는 고용률, 실업률, 연령별‧성별 취업자수 등이 나와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는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과 공공일자리 참여자수, 투자유치 현황․공장 등록 현황 등이 기록돼 있다. 지역경제에는 소비자물가와 소상공인지원현황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항목의 지표를 누르면 세부 수치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일자리 상황의 고용률을 누르면 61.4%, 실업률을 누르면 3.8%라는 수치가 나온다. 정찬민 시장은 취임 이후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각종 기업들과 연계해 3만8천여명의 일자리를, 공공부문은 3천여개를 창출하는 등 실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치며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서 취임 초 단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현재 24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한때 파산위기까지 몰렸던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수직 상승,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냈다.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고 2015~2016년 에도 연속 ‘다’ 등급에 머물렀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343개 지방공기업을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7개 유형별로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전략,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중 용인도시공사는 특정공사‧공단에 속한 12개 공사 가운데 이번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는 투입한 사업비 대비 수익률인 영업수지비율이 2015년 대비 2016년에 2.8% 상승한 것을 비롯해, 흑자는 8억에서 57억으로 7배 껑충 뛰었고, 매출액은 970억원에서 1013억원으로 43억원이 증가하는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미래 도시발전 방향을 담은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을 경기도에 승인신청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통상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약 6~8개월이 소요된다. 이번에 승인 신청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은 용인시가 지난 5월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와 市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친 것이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관 주도의 탑다운(Top-Down)방식이 아니라 31개 읍․면․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미래모습을 그렸다는데 의의가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5년 용인시의 계획인구는 150만명으로 4대 핵심목표, 12개 추진전략, 36개 세부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행정도심과 경제도심의 2도심으로 구분하였고, 2도심을 지원하는 5지역중심(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원삼, 백암)으로 다핵분산형 도시공간구조를 설정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 계획은 그동안의 행정구역 중심의 5개 생활권을 각종 정책방향과 연계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가 미국 美샌타페이와 교류 확대를 통해 이천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적극 알리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포크아트마켓’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과 곤잘레스 샌타페이 시장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확대키로 약속했다. 국제포크아트마켓은 3일 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다. 뉴욕, 시애틀, LA 등 주로 외부 관광객이 구매를 목적으로 찾고 있으며, 특히 수공예 작가 작품 판매를 지원한다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입장료는 20불 정도로 이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시는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데 성공했다. 조 시장은 샌타페이 시가 개최한 ‘국제포크아트마켓’과 ‘아트 샌타페이’를 방문해 이천지역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어 하비어 곤잘레스 샌타페이 시장 등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이천도자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그 결과 행사기간 4일 동안 이천도자기 관련 상품을 3천만원이나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천시는 지난 2010년
▲ 용인중앙시장 문화행사(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3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문화공연 행사에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상인연합회에서 침체된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임혁필씨가 사회를 맡고 인기가수 설운도, 김흥국, 유현상 씨를 비롯해 안소라 명창, 아이돌그룹 리온파이브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시민들의 노래․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많은 시민들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7일 곤지암읍사무소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박수복)는 지난 27일 곤지암읍사무소에서 축산농업인 110여명과 유관기관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용인시의 김인배 주무관을 초빙해 적법화 요령 및 현장사례 강의와 농가별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황명주 시의원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광주시 축산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복 센터장은 “국내 축산업은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축사가 무허가 상태로 있는 실정으로 개정된 법령에 따라 무허가 축산 농가는 불법건축물 현황측량, 자진신고, 이행강제금 납부, 건축물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면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농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도로변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등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1일부터 추석 전까지 2달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현수막 게시 및 구간별 집중계도를 실시하고 16일부터 추석 전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 주정차’ 및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차량이다. 단속 방법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대형차량은 이동식단속차량으로 단속 후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며 영업용 대형차량(화물, 버스)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해서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한 경우 사진촬영 후 행정처분(과징금 20만원 이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전까지 특별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화물 및 전세버스 소유자는 도로변에 불법 주차해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면서 “이번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 용인시 역북동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 사서 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사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수료한 20명을 명예어린이사서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명예어린이사서가 되면 6개월간 도서관 우대회원으로 대출권수 상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1일부터 8월4일까지 도서관 사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사서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서 분류와 정보검색 실습, 나만의 회원증 만들기, 책 함께 읽기, 파손도서 보수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군은 “도서관에 아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보관돼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책을 소중히 다루는 법도 배워 참 유익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서관이 지혜와 즐거움을 얻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어린이사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315명의 명예어린이사서를 배출했다.
▲ 압류한 양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8일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기동팀을 통해 압류‧가택수색‧출국금지 등 체납세금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674명에 348억원으로, 이중 고의체납이 의심되는 58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80여건의 물품을 압류하고 1억8천여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42명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1억5천여만원을 징수한 것에 비해 건수로는 38%, 금액으로는 16.1% 많은 것으로 7개월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했다. 자동차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동팀은 올들어 자동차 232대를 영치하고 51대를 공매해 1억5천여만원을 징수했다. 또 대포차 36대에 대한 추적에 나서 이 가운데 11대를 공매에 넘겨 3천5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액이 5천만원 이상인 523명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출국금지 조치하겠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 가운데 5명은 이미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조만간 21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출국금지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