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 설봉산 별빛축제(사진=이천시) 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의 대표적 여름 음악축제인 제14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15일 저녁 8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개막식 때처럼 올 개막식에도 약 3천여명의 관객들이 관람석을 꽉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개막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리고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을 제외하곤 모든 공연이 설봉공연에서 열린다. 금년 공연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준비돼 있으며, 먼저 개막식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청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무용협회의 개막무용, NB CREW의 비보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락밴드 부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이번 개막식은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희가 2시간 동안 어우러져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이천의 예술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7월의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설
▲ 용인시차세대위원 위촉(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중‧고등학생들이 용인시의 청소년과 관련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청소년 자문기구인‘차세대위원회’ 17기가 본격 출범했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차세대위원회'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차세대위원회는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 맞으며 지금까지 32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했다. 매년 7월1일부터 이듬해 6월30일까지 1년간 활동하는 차세대위원회는 올해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이 선발됐다. 위원들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활동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 대토론회와 꿈 발표대회, 워크숍,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 타 지역 교류활동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만 용인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라는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며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되
▲ 와당만들기(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8월1일부터 11일까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누, 인장, 와당, 한국사연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연비누로 도자기를 만들어 보며 도자기 개념을 배우고 전시중인 교지와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 등을 살펴보고 유물모양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또 용감한 한국사 강좌에서는 한국사와 용인의 역사 연표를 함께 만들어 보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강좌 시작 2주전부터 할 수 있는데 첫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강좌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물내음어린이공원물놀이장(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내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서천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에 있는 이 물놀이장은 398㎡에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놀이터널, 파고라, 간이 샤워실 등이 설치돼 있다. 이용 대상은 만3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선착순으로 하루 1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물놀이장을 운영키로 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영웅’(연출 윤호진)을 공연한다. 재단은 공연에 앞서 보다 많은 용인 시민이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통 큰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유료회원(연회비 2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 큰 할인’ 이벤트는 티켓 구매 시60%(1인 2매)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통 큰 할인’ 이벤트로 유료회원이 VIP석을 구매할 경우 13만원의 티켓을 5만 2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2명 관람 시 정가 26만원의 티켓을 12만 4천원(유료회원 연회비 포함)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썸머 스페셜-용인시민할인’은 용인시민에게 제공하는 특별 혜택으로 8월 5일 토요일 공연에 한 해 30% 할인된 가격(1인 4매)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썸머 스페셜-용인시민할인’ 티켓 예매자는 티켓 발권 시 용인시민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제출해야 하며, 신분증 확인 불가한 경우 차액을 부담해야 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 순국하기 전까지의 마지막 1년을 담은 공연으로 2009년 초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무더위 계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맡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원 봉사는 이천양정여고 나이팅게일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7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미경 강사는 자원봉사에 임하는 학생들의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멘토가 되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방문간호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드리고,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남을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필 줄 아는 품성 높은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학생들은 담당 간호사와 같이 1대1로 매칭 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7월~8월 한더위에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도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 광주시 결혼이민자 행복잡(job)카페 운영(사진=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결혼이민자 행복잡(job)카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결혼이민자 행복잡(job)카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잡 카페는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가 파견돼 1:1 상담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연계하는 등 결혼이민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욕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으로 취업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광주조선백자요지 3년 연속‘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의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협회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 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82곳의 가마터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 맞장 토론회를 갖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00여명의 장애인들과 ‘현장 맞장 토론회’를 가져 화제다. 정 시장의 맞장토론은 이번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6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계획돼 있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행보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 시장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고 밝혀 장애인 단체들이 주관해 마련된 것이다. 각 단체별로 질문하고 정 시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반까지 무려 1시간30분 동안 수십여명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은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했다. 장애인부모회 김희주
▲ 지난 2015년 첫 개장한 시청광장 물놀이장(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극심한 가뭄으로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던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최근 장맛비로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첫 개장한 시청광장 물놀이장은 올해로 3년째 접어들게 됐다. 용인시는 최근 내린 단비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시청광장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휴무없이 운영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4천㎡의 광장부지에 유아용,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풀장 3개와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분수터널, 통돌이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에는 물놀이와 별도로 4D무비카, 배틀킹, 해피카, 고스트모터, 프린스기차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된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늘어난다. 지난 해 45동이 설치됐던 몽골텐트는 50동으로 늘어나고 40개였던 파라솔이 10개로 줄어드는 대신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