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사랑위원단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원, 대학 등 15개 기관과 합동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생명사랑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분기별 간담회를 열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치료, 자살예방사업 협력 추진, 위기관리와 응급관리 서비스 강화, 자살시도자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개입 등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5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2017 아트앤뮤직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용인시 소재 단국대와 MOU를 통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페스티벌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오프닝은 화예디자인과 뷰티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런웨이로 시작하며, 1부는 대중음악학과의 미니콘서트, 2부는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영상과 생생한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런웨이는 무대연출을 통해 화려한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대중음악학과의 공연으로 ‘달의 몰락’, ‘하늘을 달리다’, ‘스윙베이비’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밴드와 함께 펼치며, 특히 축하 공연으로 실력파 보컬 그룹 ‘브로맨스’가 출연하여 호소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레 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뮤지컬 유명 넘버로 구성된 갈라쇼가 진행된다.
▲ 탑승대기중인 승객(기흥역)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경전철 하루 이용객이 지난 5월12일 4만1518명을 기록해 1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이용했던 때는 지난해 5월20일(4만739명)로 당시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이 4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경전철 하루 이용객이 4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일의 4만149명에 이어 두 번째다. 월별 하루 평균 이용객도 갈수록 늘고 있다. 경전철 이용객은 계절별로 차이가 많은데 월별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모든 달에서 지난해 수준을 넘었다. 특히 4월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9613으로 3만명을 육박했으며, 지금까지 최고치였던 지난해 5월의 2만9030명을 넘어섰으며, 5월에도 월초 연휴로 이용객이 적은 날이 많았는데도 12일까지 하루 평균 2만9559명이 이용해 월말까지 가면 다시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증가하는 용인시 경전철 이용자 수 이처럼 경전철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지역 내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데다 각종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경전철 15개 역사에 심장제세동기(AED)와 긴급구호함(방독마스크, 물티슈 등), 응급환자·장애인
▲ 제대군인 채용기업 감사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7일 오전 제대군인 채용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방위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고암에이스, (주)모터엠에이엔, (주)삼화플라스틱 등 10여개 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혜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모현면 능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장실을 방문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자신의 SNS에 댓글을 단 시민과 한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정 시장은 모현면 능원초등학교 학생 8명이 시장실을 방문한 사진을 ‘꼬마친구들 방문한 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자 100개 가까운 댓글이 올라와 정 시장은 일일이 답변을 올렸는데 그중 “이런 예약, 이런 방문 딸이랑 꼭 하고 싶어요”라는 하모씨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정 시장은 바로 “비서실에 얘기해서 날짜 잡아서 연락드리겠다”는 답글을 달자 하씨는 “제가 지금 꿈꾸는거 아니죠. 정말 정말 멋진 우리 시장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 약속이 17일 성사됐다. 이날 오전 하씨는 자신의 딸이 다니는 원삼초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시장실을 찾은 것이다. 정 시장이 댓글에 약속한지 보름만이다. 하씨는“페북에 게시된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여서 한줄 댓글을 달았는데 이렇게 빨리 시장님을 방문할 수 있게 돼 놀랐다”며 “농촌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의 어린 학생들이 뜻밖의 시청 나들이를 하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5일장이 설 때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5일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민원과 직원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은 5개팀으로 나눠 금학천 도로변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무단투기를 단속을 실시해 2건을 적발했다. 또 상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도 실시했다. 처인구는 적발된 불법 투기 쓰레기 배출자를 추적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5일장 종료 후 야간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올해 첫 야외 음악회인 ‘가족사랑음악회’는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 61명의 연주로 팝과 대중음악,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성악가 서운정과 한윤석, 발레 이효비, 조흥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사랑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주 당일 저녁 6시부터 공연장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불법주정차 행위가 많은 영덕동 흥덕마을 6단지 입구 교차로 등 5곳에 주정차위반 무인단속 CCTV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CTV가 설치된 곳은 영덕동 흥덕마을 6단지 입구 교차로, 영덕동 흥덕마을 12단지 사거리 인근, 영덕동 13단지 사거리 인근, 동백동 사랑의교회 앞 삼거리, 마북동 교동초등학교 입구 등이다. CCTV 단속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3일부터 실시된다. 이들 지역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주‧정차 하는 차량 때문에 보행과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새로 설치한 CCTV는 불법주정차 단속은 물론 단속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방범기능을 설정해 ‘안전지킴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무인단속 CCTV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추모제례를 맡은 인사들과 정찬민 시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고려시대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기리기 위해 열린 포은문화제에 궂은 날씨에도 3만5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추모선양행사를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무대공연, 전통문화체험 및 전시, 용인의 역사인물 조명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포은 선생의 묘를 경상도로 이장하는 모습을 재현한 천장행렬과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한 추모제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55사단 군악대와 국악인 오정해, 개그맨 최병서 등이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백회승 명인의 줄타기 공연에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청소년들은 각종 경연대회에 참여해 저마다 기량을 발휘했으며, 행사장 한켠에 자리 잡은 먹거리 장터는 연일 초만원을 이뤘다. 한편, 문화제를 기획한 용인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시작한 포은문화제가 벌써 15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 용인시를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영덕동유아용품프리마켓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 13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한 유아용품 중고 나눔장터에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아용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나눔 실천 벼룩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에서 사용하던 장난감과, 의류, 도서, 신발 등의 중고물품을 싼 가격에 판매했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용인문화재단의 지원과 관내 실용음악학원 등의 재능기부로 밴드공연‧퍼포먼스 등의 길거리 공연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판매자로 참가한 한 주민은 “아이들 용품은 사용시기가 짧은 탓에 사기에도 경제적 부담이 되고 버리는 것도 큰 고민거리였다”며“이런 행사를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좋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유아용품 프리마켓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물품 재활용에도 동참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