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경기지역 노동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사진은 아이들이 영어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본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경기지역 노동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지역 내 노동자 자녀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더 넓은 세계로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가 함께 기획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수준별, 연령별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한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우체국, 마트, 호텔 안내데스크 등 상황체험을 통해 실제 외국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에 맞는 에티켓과 생활영어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2차 캠프가 진행 중이며, 3차 캠프의 경우 일본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캠프로 구성해 일반 국내 영어캠프에 비해 월등히 수준 높은 영어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교류협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도서관은 영유아기의 평생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영유아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육아지원 운동이자 독서진흥운동이다. 시는 영유아들이 책과의 첫 만남을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1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도시 양주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손수건,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되며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신청 후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활성화를 위해 관내 7개 동(△성사2동, △백석1동, △마두2동, △장항2동, △일산1동, △일산2동, △일산3동)에 맞춤형복지 차량(전기차)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복지 자원을 발굴·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7개 동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동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된 차량은 7개 동에 배치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통합사례관리,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와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4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15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화재발생 건수 1755건보다 12.8%가량(224건) 감소한 수치다. 인명 피해 역시 감소해 전년 95명(사망 17명, 부상 78명)보다 5.3%(5명) 정도 감소한 90명(사망 10명, 부상 80명)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수는 2명 정도 늘어났으나 사망자 수의 경우 전년보다 7명이나 줄었다. 다만, 재산피해액은 올해 698억16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8%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분석해 보면 비 주거 시설이 712건으로 전체 46.5%를 차지, 323건(12.1%)이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건수 보다 2배를 웃돌았다. 이어 차량 160건(10.5%), 임야 124건(8.1%) 등의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비 주거 시설의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산업시설 화재가 374건(52.5%)으로 절반을 넘었다. 뒤따라 생활서비스 127건(17.8%), 판매·업무 시설 77건(10.8%), 기타 서비스 72건(10.1%), 의료복지 17건(2.4%) 등의 순이었다. 발화요
▲ 고양시청 소속 이아름 선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4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아름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2위(2018년 7월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겨루기 순위 기준)로 지난해 열렸던 ‘무주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세계태권도연맹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은메달을 획득한 종목 최강자 중 한명이다.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선수다. ▲ 고양시청 소속 세팍타크로팀 임안수, 정원덕, 홍승현 역시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로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팍타크로는 ‘족구’와 비슷한 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동남아시아의 국민스포츠다. 서브를 담당하는 테콩(tekong)과 킬러(공격수), 피더(수비수)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한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맹훈련을 하고 있다. 43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문산읍 행복나눔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이웃돕기 기탁을 통해 조성된 예치금으로 자체회의를 통해 선정된 일반 취약계층 가구와 사업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됐다. 또 취약계층 10가구에는 생계·의료·주거안정비용으로 900만원을,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는 프로그램 진행비용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 새기쁨 지역아동센터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평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름방학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공적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 민간후원금을 연계하는 기탁금 지원 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글로벌 모바일헬스케어기업 눔이 협업해 추진하는 고양시민 비만관리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양시 경우 최근 5년간 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주요원인인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글로벌 모바일헬스케어기업 눔은 지난 5월부터 고양시민 비만관리에 나섰다. 특히, 명지병원 신현영 비만전문의는 비만의 중증도, 동반 합병증 여부를 진단하고 참여자 개개인의 비만 맞춤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눔의 모바일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일산동구보건소는 혈액검사 및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콘텐츠 제공,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 이들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비만관리를 받고 자가관리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시작과 종료시점에 혈액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기 참여자 50명 모집기간은 7월 17일부터 모집완료 시까지이며 참여요건은 △2018년 1월 건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농작업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행관리기 등 농업기계의 안전한 관리부터 취급조작 및 구동실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평상시 작업하면서 실수로 넘어뜨리거나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먼저 점검해야하는 부분과 보관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교육생이 직접 실습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고장 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가 점검 및 수리 요령을 익혀두면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농업기계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기계 임대 시에도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8075-42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8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발굴 대상은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의료위기가구, 단전․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가구,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질병․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 과중가구, 비닐하우스, 무허가건물 등 주거취약가구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센터는 이들의 발굴을 위해 신곡권역 희망넝쿨 모니터단 자원봉사자 62명과 함께 맞춤형복지팀이 현장밀착 방문 복지기동대를 구축하고, 신곡권역 민․관 협력 기관(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장암동․신곡1동․신곡2동 통장협의회)과 네크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눈높이 맞춤형 복지제도 상담을 집중 실시하고 현수막, 리플릿 배부, 경로당․공동주택 등을 찾아다니며 현장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덕현 권역국장은 “더 행복한 신곡권역을 위해 주변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하절기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지난 9일 ‘화목남(화·목요일에 만나는 중장년 독거 남성) 자조모임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복지관과 관내 저소득 중장년 독거 남성들의 자립능력(자기관리능력) 향상 및 사회관계망 확대를 위한 자조모임사업 공동진행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목남 자조모임’은 경기공동모금회지원사업으로 관산동 내 취약계층 중 사회적응이 힘든 만50~60세의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독거남성들을 위한 자조모임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영주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산동 내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자조모임을 활성함으로써 참여자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근절됐던 사회적 관계를 재구축하고 자립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병학 관장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