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연정부지사 임명장 수여(사진 오른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이화영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0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통일경제 특구 지정 추진, 정부의 남북교류사업 협력 등을 통해 경기 북부를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이 부지사는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로 이동,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기획예산담당관, 통일기반조성담당관, DMZ정책담당관 등과 함께 민선7기 경기도의 경기북부 균형발전, 평화 관련 공약 등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일 기존 '연정부지사' 대신 '평화부지사‘를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중심의 남북 평화 기반 조성·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연정부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군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허흥무)는 지난 9일 이웃돕기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군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과 면직원 등 20여명이 옥계3리 마을회관 식당에서 담근 계절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지원했다. 허흥무 군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한 회원들과 면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협의회가 지역공동체를 위하여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치는 여름에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매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아마추어 예술인 20팀이 음악, 전통예술, 마술공연 등 매주 색다른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금촌 중앙광장(6월15일~7월20일 매주 금 오후7시) △금촌역 광장(6월16일~7월21일 매주 토 오후4시)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앞 문학데크 ‘김소월 시의 다리’(7월28일~9월1일 매주 토 오후4시) △운정 산내로데오 광장(9월8일~10월20일 매주 토 오후4시)을 순회한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니까 내가 직접 하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다”며 “이와 같은 공연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공연자에게는 숨은 실력과 장기를 유감 없이 발휘하는 무대로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잠시나마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9일 민선 7기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부를 새롭게 바꿔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고 제게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며,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을 완수하는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 시장은 민선 7기 핵심 가치로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을 내세웠다. 먼저 "복합문화융합단지,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엑티브 시니어시티 등을 조성해 관광객 8백만 명, 일자리 3만 개, 경제유발효과 5조 원을 창출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시장은 아울러 "전철7호선 장암역 이전 및 신설과 민락역 설치, 전철8호선 연장, GTX 조기 착공과 수서발 KTX 연장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 및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산림청 산림치유협동조합과 연계해 행복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지난달 매주 목요일 신북면 금동리에 자리잡은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들에게 ‘엄마랑 아가랑 함께 건강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숲에서 온몸을 이완시키고 자연속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시원한 공기로 호흡에 집중하는 등 명상위주의 시간을 가졌다. 숲속 명상은 엄마와 태아가 교감을 나누며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숲태교 프로그램이 임신부 스트레스와 정서 안정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출산에 관한 두려움과 우울감 등 불안요인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신부는“몸이 무거워 참석하는 것에 망설여졌지만 막상 와서 새소리와 바람과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 참석하길 정말 잘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숲 태교 프로그램에 임신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뿌듯함을 느꼈다”며 9월에 2기가 진행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운정3동은 지난 6일 한빛마을5단지 경로당에서 최영목 운정3동장,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연복 한빛마을5단지 경로당 회장, 김정현 관리사무소장 등과 주민,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인 ‘은빛바늘 행복나눔’ 어르신 자수교실 개강식을 했다. 마을공동체사업 ‘은빛바늘 행복나눔’은 노년기 여가문화의 다양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축이 돼 추진했으며 한빛마을 1단지에 이어 한빛마을 5단지로 확대 시작하게 됐다. ‘은빛바늘 행복나눔’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이 자수 교육을 받아 아기용품(배냇저고리, 턱받이 등)에 자수를 놓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지역의 임산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생활용품(브로치, 손수건, 주방용품 등)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작품 전시·판매 후 이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공익사업이다. 한편, 11월 어르신 및 협의체 위원 자수 작품 전시·판매를 위해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및 자수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어르신 자수 교육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위반건축물에 따른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열린 소통 건축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위반건축물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 간의 분쟁으로 각종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으로 위반건축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열린 소통 건축교실에서는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한 건축 인․허가 행정절차 및 기존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직접 소통하고자 읍․면 순회 교육으로 실시하며 다가오는 12일에는 백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백학면 군민을 대상으로 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열린 소통 건축교실를 통해 지역군민의 준법의식 향상 및 위반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발생 예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고양시사회적지원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워크숍’과 ‘따복품마루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연대와 협동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사회적경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따복품마루 오픈 인사말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안경제로서의 사회적경제를 지향하며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활성화는 민선7기 고양시의 역점정책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의지로 관계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 최영수 과장의 고양시 일자리 현황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 사업에 대한 계획 등 소개가 있었으며, 또 최
▲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구직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협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각종 채용행사를 버스 안에서 진행하여 구직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포천시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에 참여한 구직자는 289명이고 올해 상반기에만 143명에 이른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월 2회 운영하고 있는데 7월에는 6일 태봉마을 주공 3단치 아파트 주차장을 찾았고, 오는 16일에는 개성인삼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찾아 취업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생생 출동! 일자리 상담 차량’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운영 횟수 제한과 차량 규모로 인해 구석구석 방문하기 어려운 곳까지 찾아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일자리 필요 요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구직 상담, 구인업체 발굴 등 다각적이고 촘촘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 농산물가공 창업과정 기초반 운영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광철연천군수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4일 추진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은 6월20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식품가공산업 전망, 내사업 방향잡기, 인허가절차, 관련법규, 농식품가공 사업계획 수립, 고객확보를 위한 감성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곡농협 로컬매장담당자의 로컬매장운영 및 가공제품판매현황 등을 통한 소비자의 가공제품 구입형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갖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바쁜 농사일속에서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농업인들이 있어 연천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격려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가공사업, 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서 농업인의 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소비촉진과 농업인의 가공창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이 증대 되어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HI 연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