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연천노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큰 키나무`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연천군)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는 30일 전교생 대상으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성교육버스 ‘큰 키나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로 성교육버스가 찾아와서 전문 강사에 의해 사랑, 가족, 탄생, 성장, 사랑, 방식, 소통, 책임, 하나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고, 듣고, 만져보고 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저학년은 ‘탄생과 하나’라는 주제로 아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산모체험, 태아 태동체험 및 신생아를 돌보는 시간을 통해 어렵게 탄생한 소중한 우리 몸을 잘 보호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학년은 ‘성장과 사랑’이란 주제로 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몽정과 월경 시 건강관리 등의 교육으로 평상시 궁금해 하던 내용들이어서 그런지 학생들은 무척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학년 오OO은 “산모체험하는 앞치마가 너무 무거워서 들기 힘들었어요. 저희 엄마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벨기에 LCB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16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팀인 의정부 퓨전M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32팀을 사전 온라인 참가접수를 통해 모집하고,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상위 16팀의 16강/8강 토너먼트 배틀 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패와 12월에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LCB 세계 비보이대회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2010년 처음 열린 벨기에 LCB 세계 비보이대회는 벨기에 ‘LIEGE‘ 시가 주최하고 1세대 비보이인 ’니콜라스‘가 주관하는 전세계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뮤지션, 프로모터와 비보이들이 모이는 대회이다. 각 나라에서 2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2vs2 배틀대회이며 2vs2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불리우고 있다. 2014년 의정부 퓨전MC가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최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2015년 처음 의정부시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한편, 전국 유수 비보이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로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
▲ 오키나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사격장 등 군(軍) 관련시설로 인한 소음과 도비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 관련시설 및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대책 마련 및 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오키나와타임즈 신문사를 방문해 미군기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언론사의 역할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오키나와 평화 기념 자료관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헤노코 미군기지, 슈와브 캠프, 캠프 곤살베스 등을 견학해 현재 미군기지 이전으로 반대운동이 한창인 지역의 소음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의 개선요구 사항 및 미군기지 이전 시 문제점에 대해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한 범대위는 사격장 관련 정부 대응사례 청취를 통해 군 관련시설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포천시의 향후 대책 마련에 참고했다. 셋째 날은 기노완시의회를 방문해 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후텐마․가데나 공군기지를 방문해 폭음피해에 의한 소송사례를 청취한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양주시장과 함께하는 2017년 제2차 양주시 사회복지기관(시설)장 간담회’를 회천2동복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분야의 기관, 단체, 시설, 연합회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사회복지 기관간 교류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의 각 영역에서 노력하시는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서비스 자원연계 등 사회복지기관장과 시설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옥정 종합사회복지관과 보훈회관 개관, 권역별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10년 4월 설립된 사회복지공익법인으로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
▲ 연천군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특별 홍보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하였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서 인감증명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정부가 인감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인감증명제의 경우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 민원인이 먼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인감도장 분실 및 불법대리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의 우려가 컸다. 이에 반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선행절차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발급 가능하고, 불법대리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의 우려도 없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증명서에 대한 국민들의 익숙함 및 등기소, 은행 등 수요처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 거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발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특별 홍보기간”을 맞아 연천군에서는 홍보 전광판, 포스터 등을 이용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일)에서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300여평의 밭에 김장배추를 심었다. 배추심기는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고, 보장협의체는 작년 배추 판매 수익금으로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른 새벽 밭에 모인 15여명의 위원들은 배추가 잘 자라기를 소망하며 한포기 한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심어나갔다. 햇볕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아직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이라 배추를 심는 위원들의 얼굴엔 구슬땀이 맺혔고 가끔 불어오는 시원한 아침바람이 위원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줬다. 김봉일 위원장은 “배추 수확까지 해야 하는 작업이 많이 남았지만 우리 위원들은 지속적인 정성과 관심으로 배추를 재배할 것이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5일 오후7시, ‘작가와의 만남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꿈꾸며 밥먹고 살기’ 라는 주제로 양경수작가의 미니 특강, 전문 진행자와의 북토크,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진행되며, 중간 중간 싱어송라이터 강예준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직장인들의 사이다라 주목받고 있는 양경수 작가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김과장 직장백서’ 등의 주요저서와 드라마 ‘김과장’ 출연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작가의 삶의 과정을 통해 현대 작가의 활동을 살펴보고 사회 직업에 대한 의미를 유쾌한 스토리로 풀어가며 팍팍한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ocheon.go.kr/cent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센터 중앙도서관팀(031-538-391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후속과정과 e-비즈니스 중급반 과정의 실전배움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현장교육에 나섰다. 이번 현장교육은 강소농 및 e-비즈니스 중급과정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25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부안군을 찾아 강소농 농가의 학습역량 강화와 타지자체의 농산물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및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의 6차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부안군이 주생산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참뽕, 오디에 대한 농산물 가공과 연구, 판매등의 자료수집과 또한 부안지역 농가의 체험농장, 교육농장과 영농조합법인등의 경영 및 성공사례에 대한 자료 수집으로 우리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활용점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 장흥면은 2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관내에 위치한 신라천년고찰 청련사(주지 해경스님) ‘참나나눔회’에서 준비한 선풍기와 생계비 지원 기탁식을 청련사에서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청련사 참나나눔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거노인 생계비는 매달 10만원씩 3명에게 지속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되며 선풍기는 60대를 마련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초순 관내 저소득 도거노인과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특히, 해경스님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동절기 연탄과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자비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임 장흥면장은 “후원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련사는 신라 흥덕왕 2년에 창건된 1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로 2008년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장흥면 개명산 자락으로 이건했으며, 장흥면으로 이건한 뒤에도 자비나눔 실천도량으로 조손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 소재 한 농장에서 살충제 부적합 달걀이 반입됨을 확인하고 긴급 회수를 실시해 2,100개(70판)을 회수 완료 조치했다. 또한 공무원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으로 조사반을 꾸려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제과점, 대형마트, 편의점,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부적합 달걀 판매 여부 및 음식의 조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부적합 달걀이 발견되면 즉시 회수하도록 안내해 유통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적합 계란 표면표기사항 확인 및 검사 합격후 적합 판정한 달걀을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