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경기북부주민 10명 중 4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교통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해 이를 위해 차기정부가 GTX 추진과 양주~연천 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완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차기정부에 바란다: 수도권의 그늘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의 미래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 주민은 지역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교통(2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으로 도시 및 지역개발(19.0%), 남북관계(13.6%), 산업·경제 (13.5%), 복지·교육(8.4%) 순이었다. 특히, 포천시(47.4%)와 파주시(34.0%)에서 교통 개선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도 도로·교통시설 확충(37.8%)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기업체 유치(31.8%), 문화시설 확충(13.6%), 교육시설 확충(7.0%)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서부와 동북부지역 개발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에는 우리나라 전체 접경지역의 29.7%, DMZ의 33.8%가 위치해 있고 44.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야크 효(孝)박스’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품은 효(孝)박스 마음을 잇는 봉사 시즌4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버이날, 마음 잇는 봉사를 통한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 지지로 경로효친사상의 효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크 효(孝)박스’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매번 자식처럼 전화하며 잘 챙겨줘 고마웠는데 어버이날 맞아서 이렇게 선물도 주고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야크 효(孝)박스’는 8만원 상당의 식생활 용품으로 미역, 소금, 밀가루, 블랙야크 모자, 카네이션 등 10개의 품목들로 구성돼있으며 파주시 내 경제적으로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5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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