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풀무원다논 그릭’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상품 ‘그릭 프로즌’ 인기에 힘입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리테일 인덱스(소매지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는 전년 동기간(전년 7월~ 올해 6월 기준) 대비 물량 성장률이 작년 기준 11.1%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27.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4%pt 증가한 수치다. ‘풀무원다논 그릭’의 가파른 성장세는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의 확대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 대비 국내 그릭요거트 제품 총 판매 물량은 약 9.8%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풀무원 다논 그릭은 이보다 3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국내 시판 중인 그릭요거트 중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떠먹는 제품 외에도 얼려 먹는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을 2016년부터 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VR과 AR 기술을 소셜 플랫폼에 통합하여 일반 사용자가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3D 웹과 객체를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크.스페이스는 한국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더 활성화된 가상 부동산 거래에 힘쓸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지온마켓리서치에 따르면 마크.스페이스는 2022년까지 총 268.9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스페이스 CEO 겸 창업자인 야나 콘토로비치(Yana Kontorovich)는 “마크.스페이스의 가상 공간에서 사용자들은 개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자신의 집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다. 심지어 미술 작품이나 공예품을 포함한 다양한 3D 객체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곧 출시될 다양한 장식품과 스타일을 포함한 네 가지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크.스페이스 플랫폼은 사용자들끼리 비디오, 사진, 오디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도 한다. 더불어 개인 아파트부터 상점, 그리고 빌딩까지 사용자에 의해 생성된 모든 가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수)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문화의 밤 행사에는 왕곡초 난타팀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어린이 방송댄스, 줌바댄스, 팬플릇, 오카리나, 바라기 중창단, 브라보악단, 통기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수 위원장은“이번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에는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많은 주민들이 시원한 왕곡천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고양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예술로, 스타트업(Start_Up) 캠프’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창업·창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부모집분야는 디자인 제품, 미디어 영상, 디지털(온라인), CSV(공유가치창출) 서비스 분야 등으로 이뤄진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27일(월)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모집자 중 총 25명을 선발, 9월 3일(월)부터 12월 21일(금)까지 약 4개월 동안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분야 창업 및 기업가 기본 소양교육, 예비창업자 사업계획 및 사업성 검토, 창업 및 상품 개발, 마케팅 실무, 상시 멘토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매년 약 80여 명의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분야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놀자, 예술도시樂(락)’ 프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늦여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33개국에서 선정된 72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한다.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EBS 디지털 통합 사옥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EBS1TV와 온라인 VOD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 예술, 가족, 환경,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부대행사들이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분수대(일산동구 호수로 595, 장항동)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짊어져 온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는 ‘진영’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 ‘B급 며느리(감독 선호빈)’와 분쟁 지역인 우크라인 동부에서 할머니, 사촌 동생, 형과 함께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10살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21일부터 25일(독일 현지 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쇼 게임스컴 2018(Gamescom 2018)에 참가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펍지주식회사는 엑스박스 원(Xbox One) 버전의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모드를 8번 홀에서 공개한다. 게임스컴 2018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 모드는 엑스박스 부스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국제 이스포츠 리그인 ESL과 함께 ESL 아레나(9번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한다. 독일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승부를 펼치는 ‘마이스터샤프트(Meisterschaft)’ 1차 결선이 이 메인 부스에서 23일 진행된다. ‘펍지 채리티 챌린지(PUBG Charity Challenge·PUCC)’는 23일부터 폐막일까지 메인 부스에서 열린다. 이 자선 경기에서는 유럽의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32명이 자신의 팬과 2인1조로 팀을 이뤄 3일 동안 총 50만달러 상금을 놓고 여러 다양한 커스텀(custom) 방식의 챌린지를 치른다. 상금을 획득한 팀은 자신이 직접 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2018 Game Business Day)' 참가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의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10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28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국방부가 사유지를 무단 점유하는 것 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군사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로 방치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의 방만한 군사시설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법개정이 추진된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은 국방부 장관이 2년마다 군사 시설의 설치 및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무단점유하고 있는 민간사유지와 공유지는 전국적으로 3천만㎡에 달하고 그 환산금액도 공시지가 기준 6천 8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휴시설 방치로 민간사유지와 공유지의 개발지연을 초래하고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방·군사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그 설치계획을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거나, 국방부 장관이 인·허가 등에 관하여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사유지에 설치된 시설이 많을 뿐더러 이렇게 설치된 시설 중 대부분이 유휴시설로 방치되고 있어 꾸준히 지적되어왔다. 이에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130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차량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특정경유자동차 1300대다. 신청 차량 대수가 지원 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차량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2001년 이후 제작된 차량은 3.5t 미만 165만 원, 3.5t 이상·6000㏄ 이하 440만 원, 3.5t 이상·6000㏄ 초과는 77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01년 이전 제작 차량은 상한액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을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등기우편(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90,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나 전자우편(1577-7121@a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추산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천905억 원이다.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 총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