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중랑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 동반자로서 상생 발판을 마련하자는 데 합의하며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 간 문화·관광·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양 지자체 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공동 개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분야 교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연계협력 ▲교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 추진 ▲유·무형 문화재 연구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주민 입장료 할인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국내교류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우호협약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컬처포트 인천국제공항이 휴가 시즌이 한창인 8월, 공항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흥겨운 3색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상설공연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이국적인 감성의 라틴음악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들로 구성했다. 여성 3인조 전자현악 팀 ‘카린(KARIN)’은 바이올린, 첼로, 건반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반의 팝과 가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랜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주실력과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열정적인 전자현악의 공연에 이어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경기아리랑, 쑥대머리, 사랑가 등 잘 알려진 전통 국악 곡부터 대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의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이 10일, 입법예고 됐다. 이 조례안은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검사, 구강질환의 예방·치료 지원,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예방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아동의 구강 건강증진 및 평생 구강건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은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단순선별검사로만 진행되어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치과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동의 건강생활 기반을 조성하고자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토대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도 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행단계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임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동백‧구성지구 일대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마성IC접속도로가 착공한지 9년만에 연결돼 오는 17일 12시부터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용인시는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구간 중 석성로(동백-마성간도로)에서 마성IC 인근 마성로에 이르는 4차로 가운데 왕복1차로씩 2차로를 우선 이날 1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동백‧구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부분개통으로 석성로의 동백동 방향에선 이날부터 마성IC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며, 포곡 방향에선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뒤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마성IC접속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기존에 마성IC 진입을 위해 에버랜드 인근의 전대교차로까지 돌아가야 했던 동백지구 시민들은 5km가량 통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때마다 나타났던 석성로와 성산로 등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접속도로 연결의 후속 작업으로 마성IC~접속도로 간 마성로의 기존 4차선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선형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마성IC접속도로 남단의 포곡방향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헬스케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닥터슬라이드는 9일 베트남 국영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 ‘VTC Inteco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슬라이드는 베트남 현지에서 e-커머스 분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게 된다. 닥터슬라이드는 그동안 한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VTC Intecom’와 손잡고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의 패션 및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여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닥터슬라이드 최서연 기획본부장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VTC Intecom’과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베트남 e-커머스 시장 진출 계획을 확정하게 되었다”며 “VTC Intecom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및 마케팅 사업 역량도 함께 확보하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VTC Intecom’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기업인 VTC의 자회사이자 베트남 전자결제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국영기업으로, 모바일 게임, 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IT 및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VTC Intecom’은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서 160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는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곽미연 의원이 참석하여, ‘자치분권 시대의 지방의회의 역할’,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입법’, ‘예·결산 심사와 지방의원의 역할’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들었다. 홍선의 의원은 강의 내용에 대해 “지방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 배양과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 역할 공유 및 의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시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등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며, “오늘 지방의회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시의원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9일 이천시 설성면에서 재배된 단호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설성농협과 농산물 수출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은 올해로 6년째 동남아에 설성 단호박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성 단호박을 대만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총 200톤의 단호박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서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지원한 단호박 재배시설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설성농협의 지도하에 품질 좋은 단호박을 생산해 ㈜리스마켓팅과의 협업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전홍수 설성농협장은 “단호박 재배농가에게 적극적 지도를 통하여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 협업하여 설성 단호박 수출을 확대할 것 이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설성 단호박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 참여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설성 단호박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선7기를 맞아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기 위해 조직 내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로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직급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조직의 운영방식인 ‘팀(team)’제도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느껴온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현재 준비 중인 민선7기 조직개편에 반영할 좋은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보여주기 식으로 진행되는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사전에 시에서 익명성이 보장된 소통창구를 개설해 미리 참석대상 공무원들에게 주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토론 내용이 보다 직설적이고, 당일 현장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익명으로 올라오는 글을 시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자세를 보였다는 점이 다소 보수적이라고 평가되는 공직사회에 큰 파격으로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은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유병철, 상임회장 강천심)는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2018년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문화탐사단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방세환 시의회 부의장, 이미영 시의회 의원, 이재두 경제환경국장, 관내 중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팔당호 탐사를 테마로 열린 문화탐사는 에너지 절약 깃발을 부착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1일차에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팔당댐, 남양주실학박물관을 체험했다. 이어 2일차에는 팔당호반을 따라 한강생태학습장, 팔당물안개숲공원을 체험하는 등 120㎞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 상임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 점은 있지만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체험을 준비했다”며 “자전거로 팔당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 탐사를 통해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청 직장운동부 5개 종목의 감독과 선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 보고’를 받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청은 볼링, 하키, 역도, 레슬링, 장애인역도 종목에 선수 9명이 출전한다. 특히 하키는 총 18명의 국가대표 엔트리에 후보 선수 없이 5명의 이름을 올리며 경기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 시장은 “평택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대회에 출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루고 돌아오시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45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 게임은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