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와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은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7일에는 생수, 수박 및 음료를 준비해 귀락마을, 흑석마을을 찾았다. 이날 김옥환 지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협은 8월 중 7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의정부농협 최영달 조합장도 “농작업 시 안전사고 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이자 자금, 양수기 및 관수장비, 약재지원, 임직원 성금모금 등 폭염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긴급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으로 관내 온열질환자가 8월 7일 기준으로 총24명이 발생되었고 앞으로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폭염을 잡기위한 총력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4개소 설치하였고 8월 9일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과 죽미공원내 물놀이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내 11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폭염에 노약자 분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고, 38개소는 당초 18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21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에 대해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고, 무더위쉼터별로 전담 부서를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도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주민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35곳을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시의 방문간호사 7명이 취약계층에 대해 매일 70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가 추진하는 초등학생 대상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되고 협업을 통한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7일 시청 동아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진행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 선정 과정과 앞으로 오산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오산형 돌봄생태계 “함께(아이+부모+마을)자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이미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온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및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를 통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산시에는 11개 센터 330여명의 아동이 이용중에 있다. 특히 오산시는 교육부 외 3개부처(복지부, 행안부, 여가부) 합동 주관의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추진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곽상욱)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안전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은 아동들이 119 재난 안전체험관에서 도시안의 재난인 철도와 고층 실내 화재 및 교통사고와 도시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재난인 산불, 산사태, 태풍, 선박사고 등 총 11개의 재난 예방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지도아래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재난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한 안전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참가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화재나 지진을 직접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연기가 났을 때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만 노인장애인과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잦아지고 겨울철 화재 사건도 자주 발생하면서 일반 시민 모두가 재난 대비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수가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119 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에서 의정부를 거쳐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버스 11일부터 운행한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대진대학교 본관 앞에서 2층버스 개통식 행사를 개최하고, 11일부터 대진대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노선에 2층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3100번은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에서 출발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수락산역, 도봉면허시험장, 하계역, 논현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편도기준 50.5㎞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간 이 노선은 포천·의정부 지역에서 강남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 입석률이 높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 2층버스 투입으로 지역주민 및 포천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천 지역에 2층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2015년 10월), 파주(2017년 3월), 고양(2017년 10월) 등에 이어 4번째 도입이다. 도는 이 노선에 2층버스 1대를 투입,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일 4회를 운행할 예정이며 도입 차량은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사의 차량으로 1층 12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7일 민선7기의 12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발족했다. 이는 백군기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4년 제정된 ‘용인시 시장공약관리 규칙’은 공약사업 이행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평가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난 7월18일부터 2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선정한 182명의 시민평가단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번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시는 평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함동수 용인시공수도연맹 회장(시인)을 단장으로 하는 16명의 운영위원도 선임했다. 이들은 도시‧교통, 환경‧경관,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보육, 행정‧재정 등 7개 분야의 공약을 계획 단계부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연 2회 정기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평가단 발족과 함께 백 시장이 취임 때 제시한 7대 시정목표를 기준으로 공약사업 내부조정과 검토를 거쳐 8월말까지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언제든 이행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파주시는 오는 8월 15일 광복 73주년을 맞이해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1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세계적인 K팝 아이돌이 참여하는 광복 73주년 기념 ‘DMZ 평화콘서트’가 경기도와 MBC 주최로 개최된다. 15일 오전 11시에는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사할린 영주 귀국자를 비롯해 시민, 학생, 군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파주시예술단의 뮤지컬 공연과 행사장 로비에서 광복의 의미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을 되새기기 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병행해 개최한다. 파주시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3~15일 3일간 시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쳐 평화 통일의 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광복절 행사 전 11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평화콘서트를 무료 관람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유족(동반자2명 포함)에게는 행사전·당일 시내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하는 야외음악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월롱산 시민공원과 조리읍 봉일천중학교에서 파주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다. 파주윈드 오케스트라(지휘자 윤선중)는 매년 시민 음악회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45만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파주예술제,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야외 음악회에서는 윤선중 지휘자와 트롬본 이한진, 바리톤 탁현호 협연으로 베싸메 무초와 미녀와 야수, sing sins sing 등 대중들에게 널린 알려진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주 (사)음악협회 지부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밤 시원한 공연을 선물할 계획이니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MBC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18 DMZ 평화콘서트’가 11~12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K-POP스타들과 정상급 클래식 뮤지션들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희망과 평화를 노래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가수 백지영의 사회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한영애, 서문탁, JK 김동욱, 백지영, 정엽, 정인, 소향, 마마무, 여자친구, 옥상달빛 등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박경추·박연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유럽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의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앙 쥴만,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아르헨티나 탱고 마스터 엔리케 모랄레스와 카롤리나 알베리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한다. ‘2018 DMZ 평화콘서트’는 전석 무료공연이며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연이 끝나는 밤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5분 간격으로 문산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윤정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양주2동(동장 성열원)은 지난 7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붕붕이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붕붕이 봉사단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4~6급 성인장애인이 병원진료를 위해 이동시 차량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이다. 8월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지원 대상자는 양주2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성열원 양주2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365일 감동을 전하는 양주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