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교영)는 지난 6일 법원읍 소재 ‘세계로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과 함께 ‘스넥데이’ 간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법원읍 ‘스넥데이’ 간식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분과장 신진수)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함께 먹는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으로 이날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밥상’ 활동과 함께 실시됐다. 간식은 법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든 떡볶이와 각종 음식들이 제공됐으며 올 겨울방학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넥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교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밥상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복지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7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한 이색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설치 율이 저조하여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광명안양천어린이물놀이장에서 소화기모양의 물총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물소화기 체험과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보고 사용법과 설치법도 배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하였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처음이라며,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체험으로 만약의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체험홍보 부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최근 3년간 주택 화재 사망자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 하였고, 주택용 소방시설은 의무적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하나 아직 설치 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7일 우선 검토돼야 할 주요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16개 사업 대상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 한대희 군포시장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주요공약사항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7일 민선7기 새로운 군포 100년 도약을 위해 우선 검토돼야 할 주요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대희 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방안 등 민선7기 본격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논의된 주요공약사업은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금정․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공업지역 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우신차고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16개 사업이다. 한대희 시장은 보고회에서 “대규모 공약사업일수록 오늘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재원 대책과 세부추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향후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 시장은 “우리시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군포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센터) 시청각실에서 청소년특별활동 인권학교 ‘청소년참정권’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정권 필요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센터 캠페인단 B.O.B(회장 이유진, 한광여고 2)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사전 참가 접수를 신청한 청소년 30명이 함께 활동하였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참정권의 의미와 청소년 인권의 현 주소’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의와 현장에서 청소년참정권 활동을 하는 청소년의 경험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권 골든벨, 청소년 참정권 캠페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서현(한광여고 1)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OECD국가들이 18세 또는 그보다 낮은 연령의 국민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인권학교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이 필요한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인권학교를 기획한 이유진은 “청소년들의 인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고양시 곳곳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으로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모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7개의 시립도서관과 18개 공립작은도서관, 70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이 도서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무더위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도서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책을 읽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도서관은 북캉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고양시는 지난 7월 가족, 친구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북 스태이’ 프로그램을 운영, 새로운 북캉스 문화를 주도한 바 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햇볕이 있는 야외에서 시달리는 것보다는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쉬고 바빠서 못 읽었던 책도 가까이할 수 있어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센터 명재성 소장은 “독서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고민이었는데 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시민이 모여들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도서관 환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평화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제3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연천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1일 강화도 순환코스를 출발, 경기도 김포·연천, 강원도 화천·인제를 지나 9월 4일 고성에 도착하는 479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5개 팀 15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의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어 'Tour de DMZ 2018 마스터즈 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7일 오후 3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제4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5년마다 수립되는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중장기 정보화 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한다.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 진입을 앞두고 행정, 보건,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춘 최상의 정보화 모델과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 심층인터뷰,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변화로 시민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쾌적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황 부시장을 비롯해 정보화 전문가 및 교수, 관련 실과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등굣길 미끄러운 배수로의 철제 뚜껑을 석회암과 같은 돌 재질 뚜껑으로 교체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7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 제안 발표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이 발표한 제안 사업 중 하나다. 이른바 ‘불안한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들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을 제안한 청소년위원들은 “등굣길 배수로의 덮개가 금속(스틸)으로 돼 있어 비나 눈이 올 때 많은 학생이 미끄러진다”면서 “돌 재질의 배수로 덮개로 교체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서는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생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6~7일 열린 ‘청소년 예산학교’를 수료한 청소년위원들은 네 개의 모둠을 구성했고, 각 모둠 위원은 학교를 방문해 다른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며 제안 사업을 준비했다. 청소년위원회는 5~7월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을 분류·검토했다. 또 우선순위 사업을 심의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원은 오는 29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시민들이 소장한 200여점의 문화재를 선보이는‘제2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시민이나 문중이 소장한 문화적가치가 있는 가보를 발굴해 그 가치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전문 평가위원들이 역사성,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평가해 검증받은 민속‧문중‧문헌자료, 도자기류, 서화류 등이 선보인다. 전시품은 백동재떨이, 풍로 등 옛 생활용품부터 백제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 십장생도, 무과 합격 교지 등 다양하다. 용인이씨, 해주오씨, 청주이씨, 전주최씨 등 네 문중은 인물화나 제사도구 등 대대로 물려온 가보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용인이씨 문중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웠던 이일 장군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또 특별전으로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명인 녹야 김윤덕(1918~1978) 선생의 국악자료전도 마련된다. 김윤덕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가야금, 옛 악보 등 60여점의 유품이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오전 10시~오후 5시)할 수 있으며 전시품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석수도서관 4층 로비전시관에서 꼬마화가 이현진 어린이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작품 30여 점은 이현진 어린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 속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현진이 동생 현표의 우주선 스케치와 3D 프린터로 출력한 입체작품 20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11살인 이현진 어린이는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2015년부터 세 차례 석수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작년‘꽃괌’전시회를 열면서 괌 정부 관광청과 인연을 맺어 ‘2018 괌 가족 홍보대사’로 친선활동을 하고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행복한 추억들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