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0일 소비자단체 회원,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로 일원에서‘2018년도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변 상가들을 방문해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행위를 하는 ‘개문냉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실천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매주 1회 행복로, 회룡역, 민락 2지구 등 상가 밀집의 개문냉방 실태를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관내 아이미래 유치원 합창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품권 3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상품권은 합창팀 30명이 최근 열린 제1회 영덕사랑 어린이 합창대회서 ‘119사랑법’이라는 밝은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장려상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이다. 아이미래 유치원 박명현 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의논하고 기부를 결정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체험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류비에 박스 포장비까지 더하면 생산원가도 안나와요. 수확을 안하는 게 오히려 이득입니다.” 최고기온 37도를 기록한 지난 30일. 대월면 군량2리 호박작목반원들은 농가를 방문한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천)에게 걱정을 쏟아냈다. 소비처가 확 줄어든 풋호박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24개 들이 한박스(10~13㎏)에 5,000원이 넘던 것이 최근에는 2,500원까지 폭락했다고 한다. 작목반 조항대(65) 반장은 “휴가철에 방학기간까지 겹쳐 수요가 없다보니 호박값이 반토막났다”며 “팔아도 원가도 못챙겨 차라리 수확하지 않는 게 더 이득이지만 거래처에 공급을 끊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오는 8월 3일과 4일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이 휴장에 들어가면 매일 작목반 생산량 약 1천 박스(낱개 약 2만4천개)는 현실적으로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송석준 의원은 “극한 환경 속에서 춤추는 시장가격에 속수무책인 농민들을 위해 원가수준의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일시적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수급조절을 할 것인지 농협중앙회와도 협의해 지원방안을 찾아보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시범농가, 연구회원, 독농가 등 분야별 강소농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전반기 기상현황과 농작물 작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육성 신품종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30개 사업의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콩 전과정 기계화 모델구축시범,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 시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미생물 발효사료 제조이용 기술시범, 강소농육성 경영개선지원 시범, 농촌에듀팜 육성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시범사업의 우수사례 및 개선대책을 영농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연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전 국민의 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5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4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을 내걸고 9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다시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로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어지는 ‘작사상’까지 마련해 전국 각지의 동요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이 예정된 대학생 동요부르미 그룹 ‘파체보체’ 멤버 중에는 제1회 노을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안가을 양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동요제 무대를 찾아 아름다운 동요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음악을 접해왔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노을동요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당시 성남분당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안가을 양은 ‘알밤 주우러 가자’라는 동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국악 또는 양약부문 독창 또는 12인 이내의 중창팀으로 국내외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참가신청은 8월 21일부터 23일 오후 6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통장협의회에서 용인향교 앞 언남동 341-10번지 도로변 유휴지에 90㎡ 규모의 해바라기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통장과 동 직원들은 지난 5월 잡풀이 무성한 유휴지로 방치된 부지를 활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토지주를 설득해 해바라기밭 조성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부지내 잡풀을 제거하고 흙을 고른 후 해바라기 씨앗 파종, 거름 주기, 물 주기 등을 실시해 수백송이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을 일구어 냈다. 구성동 관계자는 “유휴지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해바라기밭으로 탈바꿈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한 꽃밭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7월 31일(화) 관내에서‘어르신즐김터 청춘시대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에게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 여가활동 저변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및 동아리 조직인 ‘청춘글씨’와 영화상영 ‘청춘극장’ 등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청춘’이라는 사업명에서 사업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사업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김영진 관장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께서 배우고, 익혀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어르신 즐김터'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이 7월 26일 서울시 강남구 엘린포레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00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웹소설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문피아 이용자들의 직접 참여로 예심을 거친 후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그중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원 작가의 ‘돌아온 전설 사냥꾼’, 제이로빈 작가의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프롬헬 작가의 ‘12시간 뒤’ 총 3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장려상 5개 작품, 인기상 1개 작품, 심사위원상 2개 작품, 신인상 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억원을 비롯한 총상금 3억5천만원과 상패 및 전자책 출간 등의 특전이 제공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의 유려한 작가는 “처음 글을 시작할 때 현실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여서 이번 공모전 소식을 듣고 고민 끝에 참여하게 되었
▲ 평생학습동아리 성장학교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자발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이끄는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평생학습동아리 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7주간에 걸쳐 진안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성장학교는 10개 동아리 대표 및 임원 22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이해,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 및 사례발표, 토론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습동아리 중 8개 동아리가 ‘제1기 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 플랫폼’을 결성했다. 플랫폼 대표로는 김소희씨(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대표)가 선출됐으며, 앞으로 임원선출 및 회칙 재정 등을 거쳐 마을 벽화 그리기, 동화구연 등 재능기부와 지역 문화자원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일로 평생학습과장은 “학습공동체의 시발점인 평생학습동아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이 지난 27일 성남시에서 열린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는 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 의회 의장모임으로 의회 간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교환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 의장은 “훌륭하신 의장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8대까지 당선된 재선의원이며 부회장에는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