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SNS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는 25일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모집에서 7대 1의 경쟁률(280명 지원)을 뚫고 40명이 선발됐다. 시민 서포터즈 가운데 20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명은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사전답사)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고자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아주 특별한 통일 토크`에서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강당에서 열린 ‘아주(Ajou) 특별한 통일 토크’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준비의 핵심은 교류협력기금 조성”이라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 기금 활용 계획 수립 등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한 교류협력에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정부는 법적 제도와 SOC(사회간접자본)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형 남북교
▲ 수원 트램 노선도(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 1차 평가를 통과하며 ‘국내 1호 트램 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1차 평가를 통과한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평가(24~25일)를 앞두고 있다. 발표와 현장실사로 이뤄지는 평가를 거쳐 이번 달 말 1개 지자체가 선정된다. 발표 후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도시 인프라 현황과 접근성’, ‘토지 이용 및 교통 현황’ 등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실증노선 공모에 제안한 구간은 수원시가 계획한 트램 노선 중 일부인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km다.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행궁동, 장안문, 장안구청에 이르는 6.5㎞ 구간에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트램(노면전차)은 도로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미래 교통수단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이 직접 배출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승하차문 높이가 낮아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고, 교통 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아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1km당 건설비용은 200억 원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수원미술전시관(장안구 송죽동) 2019년 첫 기획전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팝아트로 재해석한 ‘헬로우, 팝티 Hello, POPty’를 오는 1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헬로우, 팝티’ 의 팝티는 팝아트(POP Art)와 파티(Party)를 결합한 것으로 대중적인 미술장르인 팝아트와 파티를 합친 용어이다. 전시명에는 다 함께 현대미술을 즐기면서 소통하자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김민수, 임택, 이언, 유의정, 정운학, 김아라 등 6명 작가의 회화, 설치, 사진, 도자기 등 총 47점의 작품을 3가지 섹션으로 나눠 보여준다. ▲ 정운학 작가의 `흔들리는 부처`(사진제공=수원미술전시관) 첫 번째 섹션인 ‘더블팝티’에서는 재료와 콘셉트에서 전통과 현대가 서로 교차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정운학 작가의 ‘흔들리는 부처’는 LED와 아크릴을 사용해 부처의 머리를 표현한 전통 요소가 가미된 미디어아트 작업이다. 작품 내부로부터 잔잔하게 흔들리며 스며 나오는 빛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대변한다. ▲ 이언 작가의 `붓튀김 기
▲ 화성문화원은 `2018 화성의 민요 발간사업`을 완료해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은 화성 전 지역의 민요 자료를 집대성해 소개하는 ‘2018 화성의 민요 발간사업’을 완료해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화성의 민요’ 사업은 이소라 박사가 80년대부터 90년대에 중점적으로 화성지역 민요를 수집했던 자료와 음성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학자 이소라 박사는 1986-2003년 및 2006, 2007년도 까지 화성 곳곳을 누비며 129곡(재생시간 4시간)과 14시간 분량의 동영상 파일에 이르는 화성민요 자료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의민요 개관, 해설, 악보 및 가사를 포함한 E-Book을 발간하게 됐다. 공개음원 및 자료는 농요, 상례의식요, 어업노동요, 전래민요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화성민요를 종목, 지역, 가창자 이력을 더해 일일이 채보했다. 논매기소리, 모심는소리, 배치기 등 종목을 나누어 그 자세한 특성을 밝혀놓았고, 상세한 지명을 기록해 지역별 민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조사 지역도 서신면 전곡리에서 옛 명칭으로 동탄면 신리 까
▲ 백운석 제2부시장이 분집흡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3일 분집흡입차량에 동승하는 등 미세먼지저감 조치를 점검했다.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도로청소차 운행 현장을 방문한 백운 제2부시장은 분진흡입차량에 동승해 도로청소차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백 제2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우리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감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3~14일 오전 06시부터 21시까지 △행정·공공기관(71개소) 차량2부제 참여 △시 운영 사업장(2개소)·공사장(10개소)의 단축 운영 △분진흡입차(4대) 추가 운영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전파하고 있다.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2019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성인·노인·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2가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 28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소
▲ 8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에서 꿈마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김홍범 기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이 운영하는 화성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이하 화성시 꿈마루)는 8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 화성시 꿈마루에서“경기도 여성창업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화성시 꿈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점포 꿈마차 운영 이후 꿈마차 운영자의 물품 기부 또는 봉사를 통해 사회 환원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날 협약식을 추진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채돈나 팀장은 “사업초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를 위한 무료 점포 꿈마차 운영을 통해 여성창업자를 돕는 동시에 사회 환원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업무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19년 화성시 꿈마루 꿈마차 상반기 운영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하반기 운영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꿈마차 상반기 모집은 올 1월 28일부터 시작된다. 꿈마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31.267.8892로 문의가능하다.
▲ 경기도민 10명중 이웃세대의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이 중 74%는 `심각` 수준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 가량이 이웃세대의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이 중 74%는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8일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survey.gg.go.kr)을 이용해 간접흡연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이웃세대의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 피해경험자(1,197명)의 74%는 그 피해 정도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이웃세대의 흡연으로 피해를 받는 장소로는 △베란다(59%)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 △화장실(48%) △현관출입구(41%) △계단(40%) △복도(36%) △주차장(30%) 등의 순이었다. 또한, 피해경험자 10명 중 6명(62%)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참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21%였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8%, ‘대화로 해결된 경우’가 5%를 차지했다. ‘도청, 시.군청 등 관공서에
▲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 에서 2019년 부패방지 청렴 선포식 가졌다.(사진=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한선재)은 ‘공정한 세상, 새로운 평생교육시대’를 비전으로, 2일 진흥원 본원(수원)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9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부패 제로’ 청렴 기관을 목표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청렴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대표 2인의 청렴실천결의 서약과 결의문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채택된 결의문은 윤리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정청탁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19년 부패제로 청렴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포부를 담았다. 선포식에 이어 ‘더 공정한, 더 단단한 진흥원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선재 원장은 “청렴실천결의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서로에게 하는 것”임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 문화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작년 12월 31일에는 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종무식의 일환으로 임직원이